광주 빙상 ‘침체기 탈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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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빙상 ‘침체기 탈출’ 본격화
생활체육 빙상대회 성료…전국대회 유치 등 계획
2025년 09월 07일(일) 20:22
제1회 연맹회장기 생활체육 빙상대회 시상식에서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왼쪽)과 박병석 광주빙상연맹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 빙상계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역의 빙상 꿈나무들이 참가한 ‘제1회 광주광역시 연맹회장기 생활체육 빙상대회’가 지난 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및 피겨스케이팅 종목의 생활체육 학생 150명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피겨 종목은 오는 14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광주 빙상의 재도약을 알리는 무대다.

앞서 광주 빙상은 집행부 임원 공석 등으로 부침의 시간을 보냈다. 지난 4월 박병석 회장이 취임한 뒤 침체기 탈출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 했다.

박병석 회장은 취임 후 대회 유치 및 개최를 약속했고, 시빙상영맹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광주시장기 대회, 전국규모대회 등 다양한 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 등 각종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 유치에도 나선다. 시체육회도 빙상연맹의 행보에 맞춰 생활체육 빙상 활성화, 유망선수 발굴, 빙상 인프라 증설 등 방안을 추진하는 등 협력과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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