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직군탐색, 지역 대학 교양과목으로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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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직군탐색, 지역 대학 교양과목으로 개설
2025년 09월 02일(화) 15:05
ACC 직군탐색 산업혁렵 과정 강의 장면. <ACC 제공>
융복합 시대 창의적 인재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미래의 직업은 다양한 영역의 협업과 연계를 필요로 한다. 특히 진로 선택 과정에 있어 현장 실무를 매래로 한 산업 협력 과정이 요구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김상욱, ACC)의 ‘ACC 직군탐색 과정’ 2학기에도 대학 교양과목으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ACC에 따르면 ‘ACC 직군탐색 과정’이 전남대와 조선대의 교양과목으로 개설됐다.

전남대는 올해 2학기 ‘문화예술 경영의 이해’를 교양 과목으로 편성했다. 오는 23일 김중진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이 첫 강의로 ‘문화예술 분야 직업세계 이해’를 시작한다. 이어 ‘융복합문화기획자’(권태현 독립큐레이터), ‘AI콘텐츠크리에이터’(김태성 ㈜MBC플러스 예능제작센터 센터장), ‘문화예술매개후원자’(김상미 ㈜블루버드씨 대표), ‘음악산업 전문가’(이준상 칠리뮤직코리아 대표) , ‘문화유산교육사’(박지영 ㈜문화더하기연구소 대표) 강의가 이어진다.

박지현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는 “산학협력 과정은 이론과 현장을 융합한 학습의 장이라는 의미를 갖는다”며 “학생들이 미래 전문가로 커나갈 수 있는 토대를 갖추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선대는 이번 2학기에 ‘문화산업을 job다: ACC 진로탐색 리빙랩’을 열었다. ACC와 연계해 문화산업 체험, 전문가 멘토링, 프로젝트 기반 학습 등에 초점을 맞췄다.

김중진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의 ‘문화예술 분야 직업세계 이해’로 첫 강의를 한다. 이어 ‘융복합문화기획자’(권태현 독립큐레이터), ‘AI콘텐츠크리에이터’(김태성 ㈜MBC플러스 예능제작센터 센터장), ‘지역문화전문인력’(정민룡 광주북구문화의집 관장), ‘사운드 엔지니어’(김현주 GS아트센터 음향감독), ‘데이터시각화디자이너’(강연아 연세대학교 교수) 등이 펼쳐진다.

양미애 조선대 자유전공학부 교수는 “ACC를 매개로 한 문화 분야 다양한 직군을 실기와 이론을 통해 접할 수 있는 시간”이라며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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