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침수 피해 함평천지시장 합동 현장지원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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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중기청, 침수 피해 함평천지시장 합동 현장지원반 운영
현장 복구·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상담까지
2025년 08월 06일(수) 11:05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유관기관으로 이뤄진 ‘원스톱 합동 현장지원반’이 6일 함평 천지전통시장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대상으로 상담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함평 천지전통시장에 ‘원스톱 합동 현장지원반’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천지전통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41개 점포와 인근 골목형 상점가 27개 점포가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봤다.

현장 지원반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 전남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호남지역본부 직원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지원반은 지난 4일 집중호우가 발생한 천지전통시장을 찾아 이틀간 시장 내 진열대, 집기류 등을 청소하고 바닥 토사를 제거하는 등 복구 지원에 동참했다.

이날부터는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에 현장 지원반 사무실을 마련해 피해 복구에 필요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보증서 발급 지원을 안내 중이다. 전기·가스·수도 등 공과금, 4대 보험료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사업’ 등 정부 정책 안내도 병행한다.

박종찬 광주·전남중기청 청장은 “상인들이 일상에 복귀할 때까지 피해 현장에 광주·전남중기청과 유관기관 직원들이 상주해 상담·애로 해결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khn@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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