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국수와 차 로드’를 따라 떠나는 의식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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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국수와 차 로드’를 따라 떠나는 의식주 여행
ACC 강좌 8∼11월 문화정보원 문화교육실1
2025년 08월 05일(화) 15:00
‘아시아 차로드’에서 차를 체험하는 장면. <ACC 제공>
‘아시아 국수 로드’에서 국수를 시식하는 장면. <ACC 제공>
무더운 여름 시원한 국수 한 사발이 생각나는 요즘이다. 세계에서 보편적인 요리 가운데 하나가 면 요리다. 특히 국수는 각 나라의 특성에 맞게 현지화되고 개발됐던 음식 가운데 하나다.

아시아의 국수는 어떤 맛과 특징이 있을까? 아시아의 국수를 매개로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강좌가 마련됐다. 또한 아시아 나라에서 마시는 차를 모티브로 각국의 전통과 차문화도 함께 알아보는 시간도 펼쳐진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김상욱, ACC)은 하반기 ‘ACC 아시아 의식주 여행’을 진행한다. 8∼11월까지 문화정보원 문화교육실1.

이번 강좌는 ‘ACC 아시아 의식주 여행’ 아시아 문화체험 교육 일환으로 운영되며 문화인류고고학 교수와 아시아 차 체험 강사가 강사로 나선다.

먼저 ‘아시아 국수 로드’(27일, 9월 10일, 9월 24일)은 이기중 전남대 교수가 여행 기록을 토대로 아시아 국수를 이야기한다. 한·중·일을 매개로 국수의 기원과 흐름을 매개로 여기에 담긴 다채로운 문화 이야기를 풀어낸다.

‘아시아 차 로드’(10월 17일, 24일, 11월 14일)는 국제차문화산업연구소 연구원인 조일옥 강사가 진행한다. 차를 맛있게 마시는 방법 등 한·중·일의 차 문화를 살펴볼 예정이다.

6일부터 각 강좌별로 ACC 누리집에서 신청, 참가비는 무료.

김상욱 전당장은 “하반기에 개설된 ‘아시아 국수 로드’와 ‘아시아 차 로드’는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음식과 차를 매개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며 “시민들이 아시아 국수와 차를 매개로 각국의 다채로운 문화와 고유한 역사를 알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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