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경찰, 뒷돈 받고 방과후 교재 매매한 강사 등 12명 송치
![]() /클립아트코리아 |
지정 교재 구입을 대가로 뒷돈을 주고받은 광주 방과후학교 강사와 서점 납품업자 1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4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광주시 서구 관내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강사 10명과 서점 납품업자 2명을 배임 수재·증재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이들은 지난 2016년부터 2024년까지 방과후 학교 수업에 사용되는 교재를 지정 구입하고 서점 납품업자들로부터 35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교재 판매가의 10여%를 받았으며, 그 중 가장 많이 받은 강사는 1000여 만원을 수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광주시교육청으로부터 관련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벌여 왔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
4일 광주서부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광주시 서구 관내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강사 10명과 서점 납품업자 2명을 배임 수재·증재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이들은 지난 2016년부터 2024년까지 방과후 학교 수업에 사용되는 교재를 지정 구입하고 서점 납품업자들로부터 3500여 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광주시교육청으로부터 관련 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벌여 왔다.
/서민경 기자 min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