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럽다 ‘대~한국인’- 임명재 약사
![]() |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지수를 검색해봤다. 민주주의 지수는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부설 경제 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이 매년 전세계 국가의 민주주의 성숙 정도를 평가한다. 2021년 문재인 정부에서는 총점 10점 만점 중에서 8.03점으로 16위 였다. 이는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의 그룹에 속하는 것이다. 그러나 2024년 보고서에 따르면 7.75점에 ‘결함 있는 민주주의 국가’의 그룹으로 분석되었고 순위는 32위로 추락하였다. 아시아에서 대만과 일본은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로 계속 유지되었으나 우리나라만 추락한 것이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고 주장하던 윤석열씨가 어퍼컷을 날리면서 선거운동을 했었는데 영업은커녕 우리가 피와 땀으로 쌓아 올린 민주주의의 공근탑을 어퍼컷을 날려서 깨뜨려 버린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 다시 한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온갖 분야에서 반민주적 행태와 반역사적 인물들에 의해 농단 되어 퇴보했던 우리 나라의 민주주의와 국가 경쟁력이 역시 시민의 힘과 민주적인 시스템에 의해서 다시 도약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놀라운 힘은 대한민국을 구성하고 있는 국민들 한 사람 한 사람에서 나온다. 정말 경이롭지 않을 수 없다. 시끌벅적하고 정신없는 이 조그마한 나라에 대해 실망스러운 말도 하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그 역시 대단한 국민적인 힘이 바탕이 되어서 하는 말일 것이다.
멀리 역사적으로 임진왜란 당시 우리는 의병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워 이겨냈다. 왜장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일본은 왕이 죽으면 국가의 운명은 그 즉시 사라지고 그 국가의 시민들은 하루 아침에 점령군의 국민으로 당연히 살아가는데, 왜 조선은 왕이 피난을 가고 군대의 조직도 대부분 와해 되었는데 어쩌자고 전국에서 의병들이 죽기 살기로 싸우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파죽지세의 왜군은 손쉽게 조선을 점령할 것 같았지만 결국 7년 동안 헤매다가 그 전쟁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고 권력이 바뀌었다. 이는 한반도를 대규모로 침략했던 대다수의 침략국가의 말로와 동일한 결말이었다.
우리의 역사는 계속 반복되어도 시대만 달라졌을 뿐 대한국인의 DNA는 여전히 변함이 없다. 무능력한 지도자를 선택해서 불어닥친 IMF 환란에서 우리는 금을 모았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었겠는가. 다분히 금이라면 여성분들의 귀금속이고 그 값 비싸고 사연 가득한 보물을 어떤 이유로 서슴없이 내어놓을 수 있었을까. 그러한 위기라면 오히려 사재기를 해야하고 가치가 오를 금붙이를 더 손에 쥐고 있는게 인간의 욕심일 것인데 말이다.
우리는 외국의 눈에 아시아에서 완벽한 민주주의를 갖춘 나라로 평가받았었는데 과연 그 정도의 민주주의를 갖추기 위해 얼마나 많은 희생을 바쳤었는가. 독재와 군사정권에 맞서서 수많은 민주열사들의 희생이 있었다. 5·18 광주민중항쟁이야말로 임진왜란에서 의병들이 나라를 구한 것처럼 시민들이 민주화를 지켜낸 사례다. 그 후로도 우리는 선거를 통해 민주주의를 기어코 지켜왔다. 보수의 탈을 쓴 반민주적인 정권들이 자리를 잡는 기간이 있었다. 퇴행과 혼란이 벌어지고 그 만큼 힘들었지만 그 또한 우리는 뒷걸음질 친 만큼 더 활력있게 뛰어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천인공노할 윤석열씨의 비상계엄 선포가 있었지만 슬리퍼를 신고 뛰쳐나온 시민, 장갑차를 막아선 청년 그리고 차가운 아스팔트에서 밤새도록 민주주주의 횃불을 밝힌 과거의 의병들 현재의 민주시민들이 또 다시 나락으로 떨어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냈다.
권력은 단합된 민중이 바꾸고 민족과 국가의 혁신은 한명의 리더가 일으킨다. 우리는 민주권력으로 교체해야할 책임이 발생했다. 윤석열씨를 통해 우리는 국가 경영에 대해 경험도 없고 자기 철학과 비전도 없이 이미지만 있는 후보를 선택한 대가를 톡톡히 치렀다. 두 번 다시 감정적이고 막연한 기대로 선택해서는 안 된다.
후보자의 일생을 살펴보고 그가 품고 있는 구체적인 국가경영 계획서를 보고 투표를 해야할 것이다. 아슬아슬하게 쿠데타 세력을 물리친 대한국인이여 6월 3일 대선에서 콘크리트처럼 단단한 민주주주의 성역을 건축합시다.
그러나 우리는 이제 다시 한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온갖 분야에서 반민주적 행태와 반역사적 인물들에 의해 농단 되어 퇴보했던 우리 나라의 민주주의와 국가 경쟁력이 역시 시민의 힘과 민주적인 시스템에 의해서 다시 도약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멀리 역사적으로 임진왜란 당시 우리는 의병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워 이겨냈다. 왜장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일본은 왕이 죽으면 국가의 운명은 그 즉시 사라지고 그 국가의 시민들은 하루 아침에 점령군의 국민으로 당연히 살아가는데, 왜 조선은 왕이 피난을 가고 군대의 조직도 대부분 와해 되었는데 어쩌자고 전국에서 의병들이 죽기 살기로 싸우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파죽지세의 왜군은 손쉽게 조선을 점령할 것 같았지만 결국 7년 동안 헤매다가 그 전쟁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고 권력이 바뀌었다. 이는 한반도를 대규모로 침략했던 대다수의 침략국가의 말로와 동일한 결말이었다.
우리의 역사는 계속 반복되어도 시대만 달라졌을 뿐 대한국인의 DNA는 여전히 변함이 없다. 무능력한 지도자를 선택해서 불어닥친 IMF 환란에서 우리는 금을 모았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었겠는가. 다분히 금이라면 여성분들의 귀금속이고 그 값 비싸고 사연 가득한 보물을 어떤 이유로 서슴없이 내어놓을 수 있었을까. 그러한 위기라면 오히려 사재기를 해야하고 가치가 오를 금붙이를 더 손에 쥐고 있는게 인간의 욕심일 것인데 말이다.
우리는 외국의 눈에 아시아에서 완벽한 민주주의를 갖춘 나라로 평가받았었는데 과연 그 정도의 민주주의를 갖추기 위해 얼마나 많은 희생을 바쳤었는가. 독재와 군사정권에 맞서서 수많은 민주열사들의 희생이 있었다. 5·18 광주민중항쟁이야말로 임진왜란에서 의병들이 나라를 구한 것처럼 시민들이 민주화를 지켜낸 사례다. 그 후로도 우리는 선거를 통해 민주주의를 기어코 지켜왔다. 보수의 탈을 쓴 반민주적인 정권들이 자리를 잡는 기간이 있었다. 퇴행과 혼란이 벌어지고 그 만큼 힘들었지만 그 또한 우리는 뒷걸음질 친 만큼 더 활력있게 뛰어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천인공노할 윤석열씨의 비상계엄 선포가 있었지만 슬리퍼를 신고 뛰쳐나온 시민, 장갑차를 막아선 청년 그리고 차가운 아스팔트에서 밤새도록 민주주주의 횃불을 밝힌 과거의 의병들 현재의 민주시민들이 또 다시 나락으로 떨어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냈다.
권력은 단합된 민중이 바꾸고 민족과 국가의 혁신은 한명의 리더가 일으킨다. 우리는 민주권력으로 교체해야할 책임이 발생했다. 윤석열씨를 통해 우리는 국가 경영에 대해 경험도 없고 자기 철학과 비전도 없이 이미지만 있는 후보를 선택한 대가를 톡톡히 치렀다. 두 번 다시 감정적이고 막연한 기대로 선택해서는 안 된다.
후보자의 일생을 살펴보고 그가 품고 있는 구체적인 국가경영 계획서를 보고 투표를 해야할 것이다. 아슬아슬하게 쿠데타 세력을 물리친 대한국인이여 6월 3일 대선에서 콘크리트처럼 단단한 민주주주의 성역을 건축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