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주제는 ‘미술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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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주제는 ‘미술관 사람들’
전남도립미술관 6월 3일부터 12월 2일까지 운영
2025년 04월 13일(일) 16:25
지난해 진행된 청소년 진로탐색 교육 프로그램 장면. <도립미술관 제공>
지난 2021년 개관한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은 현대 미술사 연구를 매개로 미학적 담론을 형성하고 사회·문화·예술 교육기관으로서의 공공성 확립 등을 비전, 미션으로 삼고 있다.

이 가운데 후세대들에게 미술에 대한 안목은 물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문화예술기관으로서의 주요한 임무다.

도립미술관이 학교 연계 진로탐색 교육 프로그램을 올해(6월 3일~12월 2일)도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진로탐색 흐름을 반영하고 수준 높은 미술 교육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올해 주제는 ‘미술관 사람들’. 과정은 크게 ‘큐레이터’, ‘전시 디자이너’, ‘컨서베이터’로 짜여져 있다.

큐레이터 키트.
이지호 관장은 “올해 두 번째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컨서베이터’ 과정을 추가한 점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도립미술관은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일깨우고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육은 15~30명 단위로 진행되며 희학교는 분야를 선택해 11월까지 이메일 또는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민경 팀장은 “이번 ‘미술관 사람들’은 미술관과 연계된 직군에 대한 이해는 물론 미술관이 실행하는 전시 등 다양한 역할을 경험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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