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전통예술강좌 성료
지난 6일 ‘2025 전통문화예술강좌 수료식 및 결과발표회’
![]() 지난 ‘전통문화예술강좌 결과발표회’ 모습.<광주문화재단 제공>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 최근 ‘2025 전통문화예술강좌 수료식 및 결과발표회’를 성료했다. 지역 무형유산 보유자와 수강생이 한자리에 모여 1년간의 배움을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올해 전통문화예술강좌에는 상·하반기 26개 과정에 2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출석률 70% 이상을 채운 240여 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전통음식·탱화·민화 등 기능 분야와 판소리·고법·가야금병창 등 예능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 강좌는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문 강사에게 직접 배울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여왔다.
수료식 이후 열린 발표회에서는 기능 분야 수강생들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였다. 남도의례음식 강좌 수강생들은 지역 음식의 맥을 잇는 요리를 소개했고, 탱화와 민화를 배운 시민들은 수개월간 그린 작품을 공개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탱화·민화 작품 20여 점은 오는 11일까지 전통문화관 입석당에서 전시된다.
예능 분야 무대에서는 판소리와 고법, 가야금병창을 익힌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소리와 장단을 펼쳤다. 특히 무형유산 보유자에게 직접 배운 초급·중급 수강생뿐 아니라 청소년 과정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참여해 전통예술의 향기를 더했다.
전통문화팀 김연아 담당은 “전통의 가치가 시민들의 손끝과 목소리를 통해 현재의 문화로 이어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무형유산을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나누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상반기 전통문화예술강좌는 2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3월 중 개강할 예정이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올해 전통문화예술강좌에는 상·하반기 26개 과정에 2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출석률 70% 이상을 채운 240여 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전통음식·탱화·민화 등 기능 분야와 판소리·고법·가야금병창 등 예능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 강좌는 무형유산 보유자와 전문 강사에게 직접 배울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여왔다.
예능 분야 무대에서는 판소리와 고법, 가야금병창을 익힌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소리와 장단을 펼쳤다. 특히 무형유산 보유자에게 직접 배운 초급·중급 수강생뿐 아니라 청소년 과정까지 폭넓은 연령대가 참여해 전통예술의 향기를 더했다.
한편 내년 상반기 전통문화예술강좌는 2월부터 모집을 시작해 3월 중 개강할 예정이다.
/장혜원 기자 hey1@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