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에 광주·전남서 각종 화재 발생
2025년 02월 21일(금) 09:20
 해남의 한 주택에서 20일 오후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해남소방제공> |
건조한 날씨 속에 광주·전남에서 각종 화재가 이어지고 있다.
21일 광주동부소방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20분께 광주시 동구 소태동의 한 법당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가건물 1개 동이 완전히 불타 소방서 추산 4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각한 쓰레기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20일 오후 7시 30분에는 해남군 황산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인명피해 없이 4시간만에 진화됐으나 집이 전소해 1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은 불이 화목보일러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후 3시50분께 나주시 금천면의 한 밭에서는 70대 여성이 쓰레기를 태우려다 불이 번져 화상을 입었다.
불은 30여분 만에 꺼졌지만, 스스로 불을 끄려던 70대 여성이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21일 광주동부소방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20분께 광주시 동구 소태동의 한 법당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가건물 1개 동이 완전히 불타 소방서 추산 4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앞서 20일 오후 7시 30분에는 해남군 황산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인명피해 없이 4시간만에 진화됐으나 집이 전소해 1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은 불이 화목보일러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후 3시50분께 나주시 금천면의 한 밭에서는 70대 여성이 쓰레기를 태우려다 불이 번져 화상을 입었다.
불은 30여분 만에 꺼졌지만, 스스로 불을 끄려던 70대 여성이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