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전남도체육대회’ 뜨거운 경쟁 마무리
영광서 22개 시·군 7314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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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전남도체육대회’가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영광에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 7314여명이 참가해 총 24개 종목에서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지난 20일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은 선수단이 대회에서 펼친 활약을 모은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손점식 사무처장의 성적발표, 종합시상, 격려사 및 폐회사, 대회기 강하 및 패넌트기 이양, 폐회선언, 성화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사진>
대회결과 순천시가 3만8675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개최지인 영광이 3만5760점으로 준우승, 여수시가 3만5625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수영 4관왕(평영 50m, 평영 100m, 계영 200m, 혼계영 200m)을 달성한 구태완(여수시)과 육상 100m와 200m에서 각각 10.70초, 25.21초로 대회 신기록을 세운 허정현(목포시)이 수상했다.
모범선수단상은 함평 선수단이 받았으며, 모범종목단체상은 전남배드민턴협회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나주, 강진, 무안 선수단이 수상했고, 화합상에는 장성 선수단, 질서상에는 고흥 선수단, 우정상에는 담양 선수단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체전 기간 봉사에 최선을 다한 영광스포츠클럽은 특별봉사상을 받았다.
영광은 작년대비 순위가 10단계 상승하면서 성취상 수상 지역중 1위 자리에 올랐다. 순위 9단계를 올린 곡성은 2위, 6단계를 올린 진도는 3위를 기록했다.
명창환 전남도부지사는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올 5월 전남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도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전남체육의 저력을 유감없이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여러분 덕분에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었다”며 내년 전남도체육대회를 기약했다.
한편, 내년 대회는 장성에서 개최된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
영광에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 7314여명이 참가해 총 24개 종목에서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지난 20일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은 선수단이 대회에서 펼친 활약을 모은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손점식 사무처장의 성적발표, 종합시상, 격려사 및 폐회사, 대회기 강하 및 패넌트기 이양, 폐회선언, 성화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사진>
최우수선수상은 수영 4관왕(평영 50m, 평영 100m, 계영 200m, 혼계영 200m)을 달성한 구태완(여수시)과 육상 100m와 200m에서 각각 10.70초, 25.21초로 대회 신기록을 세운 허정현(목포시)이 수상했다.
모범선수단상은 함평 선수단이 받았으며, 모범종목단체상은 전남배드민턴협회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나주, 강진, 무안 선수단이 수상했고, 화합상에는 장성 선수단, 질서상에는 고흥 선수단, 우정상에는 담양 선수단이 이름을 올렸다.
영광은 작년대비 순위가 10단계 상승하면서 성취상 수상 지역중 1위 자리에 올랐다. 순위 9단계를 올린 곡성은 2위, 6단계를 올린 진도는 3위를 기록했다.
명창환 전남도부지사는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올 5월 전남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에도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전남체육의 저력을 유감없이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여러분 덕분에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었다”며 내년 전남도체육대회를 기약했다.
한편, 내년 대회는 장성에서 개최된다.
/김진아 기자 jingg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