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 둘레길 걸으며 폴리와 친해지다
광주비엔날레 제5차 광주폴리 시민프로그램 ‘랑도네’ 진행
4월부터 6월까지 동명동 일대...성인과 어린이 대상 30여회
4월부터 6월까지 동명동 일대...성인과 어린이 대상 30여회
![]() ‘숨 쉬는 폴리’ |
광주폴리가 선을 보인 지 10여 년이 됐다. 오는 6월 기후와 자원 등을 주제로 한 제5차 광주폴리가 완공되면 다채로운 문화체험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폴리를 모티브로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끈다.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0여 회 진행되는 ‘광주폴리 랑도네’가 그것. 프랑스어로 오래 걷는 ‘긴 나들이’, ‘긴 산책’을 의미하는 ‘랑도네’를 통해 동명동 일대 광주폴리 둘레기를 걸으며 폴리와 가까워지자는 취지다.
참여자들은 거점인 ‘숨쉬는 폴리’를 출발해 동명동 일대 10여 개 건축조형물을 들르게 된다. 둘레기를 걸으며 제5차 주제인 ‘순환폴리’와 연관된 기후, 자원 등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
희망자는 광주폴리 웹사이트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성인은 60분, 90분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어린이 부분(60분)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실천 방법을 돕는 내용으로 짜여진다.
걷기는 1, 2차로 나뉘어 운영되며 1차는 4~5월(매주 금, 토요일), 2차는 5차 광주폴리 완공 이후인 6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비엔날레 박양우 대표 이사는 “폐선 부지를 공원화한 푸른길 공원과 문화 상징성을 내재한 광주폴리의 결합은 그 자체로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폴리 둘레길 걷기를 매개로 폴리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광주폴리를 모티브로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끈다.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0여 회 진행되는 ‘광주폴리 랑도네’가 그것. 프랑스어로 오래 걷는 ‘긴 나들이’, ‘긴 산책’을 의미하는 ‘랑도네’를 통해 동명동 일대 광주폴리 둘레기를 걸으며 폴리와 가까워지자는 취지다.
희망자는 광주폴리 웹사이트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성인은 60분, 90분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어린이 부분(60분)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실천 방법을 돕는 내용으로 짜여진다.
광주비엔날레 박양우 대표 이사는 “폐선 부지를 공원화한 푸른길 공원과 문화 상징성을 내재한 광주폴리의 결합은 그 자체로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폴리 둘레길 걷기를 매개로 폴리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