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전 광주박물관 사진을 찾습니다
국립광주박물관 내년 1월 18일까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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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박물관은 지난 1978년 12월 6일 개관했다. 당시 수중 발굴된 신안해저문화재를 비롯한 호남지역의 문화유산을 보관하기 위해 건립됐으며 무엇보다 광복 이후 우리 손으로 지은 최초의 지역 국립박물관이다.
올해로 개관 45주년을 맞은 광주박물관은 호남 문화유산의 ‘보물창고’라는 의미 외에도 향후 ‘아시아 도자문화 실크로드’의 거점이라는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45년 전 광주박물관의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사진을 찾고 있다.
광주박물관(관장 이애령)은 내년 1월 18일까지 옛 사진전을 공모한다. 대상은 1978년 12월 6일부터 1979년 12월 6일까지 개인이 촬영하거나 소유한 사진으로, 광주박물관의 역사와 정취를 담은 장면이면 된다. 구체적으로 박물관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비롯해 전시실을 찍은 사진, 박물관을 단독 촬영 사진, 박물관이 나온 인근 지역 풍경사진 등이 대상이다.
결과는 오는 2024년 1월 31일 개별통보와 함께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사진(20점)은 최소 5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며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을 지급한다.
이애령 박물관장은 “45년 전 박물관의 모습은 그 자체로 역사적 가치를 담은 콘텐츠”라며 “향후 발굴된 다채로운 자료들은 광주박물관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료 외에도 아카이브 구축에도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올해로 개관 45주년을 맞은 광주박물관은 호남 문화유산의 ‘보물창고’라는 의미 외에도 향후 ‘아시아 도자문화 실크로드’의 거점이라는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광주박물관(관장 이애령)은 내년 1월 18일까지 옛 사진전을 공모한다. 대상은 1978년 12월 6일부터 1979년 12월 6일까지 개인이 촬영하거나 소유한 사진으로, 광주박물관의 역사와 정취를 담은 장면이면 된다. 구체적으로 박물관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비롯해 전시실을 찍은 사진, 박물관을 단독 촬영 사진, 박물관이 나온 인근 지역 풍경사진 등이 대상이다.
결과는 오는 2024년 1월 31일 개별통보와 함께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사진(20점)은 최소 5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며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을 지급한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