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선박 건조장, 무대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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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선박 건조장, 무대가 되다
현대삼호중공업 공연 영상, 유튜브 공개
2023년 10월 24일(화) 16:00
영암 현대삼호중공업 선박 건조 현장을 무대로 펼쳐진 공연 모습.<현대삼호중공업 제공>
영암 현대삼호중공업 선박 건조 현장이 감미로운 공연 무대가 됐다.

HD현대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신현대 사장)은 최근 선박 건조 현장에서 열린 공연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달 초 아이비와 지현우, 환희 등 가수들이 선박 건조 현장을 무대 삼아 공연을 펼쳤다.

2시간 동안 탁 트인 바다와 대형 선박이 불 밝히는 야경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졌다.

이번 공연은 선박 수주 호황에 따라 업무량이 늘어 지친 현대삼호중공업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전봉헌 기자 jb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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