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고, 초·중·고 학년별육상 금 5·은 1·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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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고, 초·중·고 학년별육상 금 5·은 1·동 2
“전국체전 광주의 저력 보이겠다”
2023년 09월 18일(월) 19:40
광주체고 정소윤(가운데)이 제4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육상경기대회 여고2학년부 100m에서 금메달을 딴 뒤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체고 제공>
광주체육고 육상선수단이 제4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육상경기대회에서 총 8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주체고 육상선수단은 14~18일 충북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정소윤이 여고2학년부 100m에서 13초53으로 남재은(충현고·13초90)과 장지은(소래고·13초91)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 금메달을 차지했다.

정소윤은 여고2학년부 200m에선 28초68로 윤주희(문산수억고·26초90)와 이효은(강원체고·27초80)에 이어 동메달을 추가했다.

나현주는 남고2학년부 400m에서 49초80을 기록, 안예강(대전체고·50초32)과 김민혁(용인고·50초32)을 따돌리고 금빛 질주를 펼쳤다.

강철현은 남고3학년부 100m에서 10초79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장근오는 남고1학년부 400m에서 52초11로 결승선을 통과, 50초65의 이예찬(동인천고)에 이어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김찬송은 여고3학년부 100m에서 12초80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정은은 여고3학년부 높이뛰기에서 1m50으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멀리뛰기에서도 4m60 기록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김재다 광주체고 육상 감독은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 이번 대회에 출전했는데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줘 만족한다”며 “남은 기간 컨디션을 최상으로 끌어올려 전국체전에서 광주 육상의 저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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