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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켜는 봄 … 함평 자연생태공원 ‘손님 맞이’
56만㎡ 부지 자연생태과학관, 수서곤충·우리꽃 학습장 등 갖춰
천연기념물 반달가슴곰 상시 관람…100여종 양서·파충류 사육
2023년 02월 06일(월) 19:05
함평군이 자연생태공원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을 운영하며 생태체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함평군 자연생태공원 전경. <함평군 제공>
절기상 입춘이 지나면서 함평군 자연생태공원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이 생태체험 손님 맞이를 하고 있다.

함평 자연생태공원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은 매년 관람객의 인기 속에 운영 중인 함평지역 대표 관광지로, 대동면과 신광면 일원에 조성돼 있다.

멸종위기 각종 동·식물을 보존·육성하고, 전시 관람과 생태체험이 가능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공원은 크게 자연생태공원, 양서파충류생태공원, 대동제생태공원 세 곳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공원은 저마다 다른 테마로 조성돼 있다.

자연생태공원은 쾌적한 자연환경 보전과 멸종위기 각종 동식물 보존 육성을 목표로 56만㎡ 부지에 조성했으며, 자연생태과학관, 다목적전시관, 온실전시관, 반달가슴곰관찰원, 수서곤충관찰학습장, 우리꽃생태학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 가운데 반달가슴곰관찰원은 국제적 멸종위기 야생동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29호 지정된 반달가슴곰 11마리를 상시 관람할 수 있다.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은 국내 유일의 양서파충류 동물원으로 뱀, 악어 등 특색 있는 종을 관람할 수 있으며 악어·아나콘다관, 생태전시관, 거북관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100종 411마리(뱀 56마리, 기타 파충류 188마리, 양서류 104마리, 초식동물 63마리)의 양서·파충류를 전시하고 있으며, 멸종위기 1·2·3급 33종 62마리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샴악어, 늑대거북, 미얀마비단뱀, 수마트라왕도마뱀, 크레스티드게코, 펫테일게코 등이 대표적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함평 자연생태공원과 양서파충류생태공원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나들이를 오셔서 생태체험을 즐기고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한수영 기자 hs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