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예술제 심사평]발레 박경숙 광주시립발레단 예술감독
기초 탄탄히 하는데 정성과 노력 기울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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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계에서 4월부터 6월까지는 전국적으로 대학콩쿨을 비롯한 협회콩쿨 등이 일제히 열리는 콩쿨 시즌인데 특히 호남예술제는 광주의 봄을 알리는 신호탄이라 할 수 있다.
뿐 만 아니라 무용예술의 확산과 발전에 큰 공헌을 한 호남예술제의 업적은 이제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모든 예술교육에 진리가 있다면 기초가 중요하다는 것과 꾸준한 노력이 필수라는 점이다. 발레 역시 3가지 기본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것은 바로 턴 아웃(Turn Out), 포인트(Point), 풀 업(Pull-Up)이다. 이 세 가지 요소를 충족하지 못하면 나쁜 습관은 점점 고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기초를 탄탄히 하는데 온 정성과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야 한다.
특히 이번 호남예술제 발레 부문 참가자는 대부분 초등학생들로 무엇보다 기초가 중요한 연령대이므로, 꾸준한 준비 과정, 즉 기다림의 미학을 실천하기를 기대한다.
뿐 만 아니라 무용예술의 확산과 발전에 큰 공헌을 한 호남예술제의 업적은 이제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이번 호남예술제 발레 부문 참가자는 대부분 초등학생들로 무엇보다 기초가 중요한 연령대이므로, 꾸준한 준비 과정, 즉 기다림의 미학을 실천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