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강진만 해역에 새꼬막 종패 460t 살포
![]() 새꼬막 양식어가들이 강진만 8개 해역에 새꼬막 종패를 살포하고 있다. <강진군 제공> |
강진군이 새꼬막 종패 살포를 시작하는 등 패류 메카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8일부터 새꼬막 양식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강진만 8개 해역 57ha에 새꼬막 종패 460t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새꼬막 주요 살포 시기인 4~5월 두달 간 인근 시·군에서 2cm크기의 새꼬막 종패 460t을 5억7000만원을 투자해 용산리, 신기리, 벌정리 등 8개 해역에 살포하고 있다. 종패 살포는 크레인을 이용해 선박에 하역한 후 마을 면허지 내에 일몰 5시간 전에 물때에 맞춰 3~4회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도암면 용산리 새꼬막 양식어가 김옥태 씨는 “조류의 힘이 좋은 사리때를 피하고 조류의 힘이 약하고 완만한 조금 때 살포해야 조류에 휩쓸리지 않고 종패가 자리를 잘 잡고 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살포한 새꼬막 종패는 2년 후 4cm정도까지 자라며 살포 이후 이상기온, 고수온 및 큰 태풍만 피하면 뿌린 투자액의 2배 이상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kwangju.co.kr
강진군은 지난 8일부터 새꼬막 양식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강진만 8개 해역 57ha에 새꼬막 종패 460t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새꼬막 주요 살포 시기인 4~5월 두달 간 인근 시·군에서 2cm크기의 새꼬막 종패 460t을 5억7000만원을 투자해 용산리, 신기리, 벌정리 등 8개 해역에 살포하고 있다. 종패 살포는 크레인을 이용해 선박에 하역한 후 마을 면허지 내에 일몰 5시간 전에 물때에 맞춰 3~4회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살포한 새꼬막 종패는 2년 후 4cm정도까지 자라며 살포 이후 이상기온, 고수온 및 큰 태풍만 피하면 뿌린 투자액의 2배 이상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