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FA컵 3라운드 진출
포천에 1-0 승리
![]() 광주 하승운(가운데)이 9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포천시민축구단과의 FA컵 2라운드에서 후반 39분 결승골을 터트린 뒤 마이키(오른쪽) 등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광주FC 제공> |
광주FC가 하승운의 결승골을 앞세워 FA컵 3라운드에 진출했다.
광주는 9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포천시민축구단과 2022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광주 새 둥지를 튼 하승운이 주인공이 됐다.
이날 로테이션을 가동한 광주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하승운이 정종훈, 새 외국인 선수 마이키와 전면에 섰고, 이으뜸-문상윤-김종우-두현석이 중원을 책임졌다.
장동찬-한희훈-김승우가 스리백을 구성했고 유스출신의 신송훈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광주가 초반부터 강하게 포천을 공략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신송훈이 좋은 수비로 포천을 막으면서 전반전은 0-0으로 마감됐다.
후반전에도 포천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마음 급한 광주를 구한 건 ‘이적생’ 하승운이었다.
후반 39분 마이키가 오른쪽 측면으로 치고 들어가 크로스를 올렸고, 교체 투입된 이건희가 헤더로 떨궈준 공을 하승운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공은 골대 맞은 뒤 골라인을 넘으면서 광주의 득점이 올라갔다.
광주는 이후 포천의 공세를 막으면서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K리그2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던 광주의 연승이 기록됐다.
FA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광주는 4월 27일 인천유나이티드와 3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광주는 9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포천시민축구단과 2022 하나원큐 FA컵 2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광주 새 둥지를 튼 하승운이 주인공이 됐다.
이날 로테이션을 가동한 광주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장동찬-한희훈-김승우가 스리백을 구성했고 유스출신의 신송훈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광주가 초반부터 강하게 포천을 공략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신송훈이 좋은 수비로 포천을 막으면서 전반전은 0-0으로 마감됐다.
후반전에도 포천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마음 급한 광주를 구한 건 ‘이적생’ 하승운이었다.
후반 39분 마이키가 오른쪽 측면으로 치고 들어가 크로스를 올렸고, 교체 투입된 이건희가 헤더로 떨궈준 공을 하승운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광주는 이후 포천의 공세를 막으면서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K리그2 정규리그 2라운드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던 광주의 연승이 기록됐다.
FA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광주는 4월 27일 인천유나이티드와 3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