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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골 담양의 천년 역사·문화 한곳에’
담양군 ‘담양군사’ 발간
2022년 03월 07일(월) 00:45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대나무골 담양의 역사와 문화, 지리를 한 데 모은 ‘담양군사(郡史)’<사진>가 나왔다.

담양군은 담양이라는 지명이 지어진 지 1000년을 기념해 3년여 작업 끝에 ‘담양군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담양군사는 광복 이후 4번째로, 광복 후 지난 1980년과 1994년, 2002년 등 3차례에 걸쳐 ‘담양군지(潭陽郡誌)’라는 이름으로 발간된 바 있다.

전체 5권으로 구성된 이번 군사는 담양군의 역사와 문화 및 문화재, 인물 등으로 구성됐으며 각 권당 800페이지 안팎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다.

담양군은 군사편찬을 위해 2017년 담양천년사 발간준비위원회를 꾸린 뒤 2019년 군사편찬을 위한 조례 제정 후 전체 24명으로 구성된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조현종 전 국립광주박물관장을 상임위원에 위촉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편집위는 분야별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됐고, 집필에 참여한 집필위원은 대학교수 등 80명에 달한다.

편찬위 관계자는 “선사부터 현대까지 담양인들이 축적해 온 삶의 변화 추이를 담양인의 시각에서 기록한다는 의미에서 군지가 아닌 군사로 명명했다”며 “특히 그동안 발굴조사된 유물유적을 토대로 담양인의 역사를 2만여년 전 구석기시대까지 끌어올려 담양역사의 지평을 확장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담양=노영찬 기자 nyc@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