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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 과일맛 잎새주, 일본 입맛 사로잡는다
멜론·체리·사과·청포도·복숭아맛
2021년 09월 30일(목) 19:00
<보해양조 제공>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가 만든 과일소주가 일본 전역에서 판매된다.

보해양조는 30일부터 일본 현지 업체와 협력해 과일맛 잎새주와 복받은 부라더 등 제품을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현재 보해양조는 현지 파트너인 (주)에이산이 운영하는 ‘Yes mart’를 통해 15년 숙성 매취순과 순희 막걸리 등을 판매중이다.

이번에 만든 과일소주는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과일맛을 첨가한 잎새주 제품으로,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으며 일본 수출용으로만 생산된다.

보해양조는 소비자 분석을 통해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과일인 사과, 청포도, 복숭아, 멜론 등 여러 가지 맛의 과일소주를 만들었다.

과일맛 잎새주 외 그동안 일본 내 한인타운 등 일부 매장에서 주로 판매되던 다른 보해양조 제품 역시 올해 말까지 일본 전역에 위치한 15개 ‘Yes mart’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밖에 자두, 키위, 체리맛 등 일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과일맛 소주에 대한 수출 협의도 진행 중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보해는 주류종합연구소를 가진 주류전문기업으로 보해복분자주와 매취순 등 과실주 이외에도 소비자 니즈에 맞춘 여러 과일맛 소주를 생산해서 수출 중이다”며 “지금까지 베트남과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에서 현지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과일소주를 생산해온 보해는 이번에 일본까지 판매망을 확대하면서 매출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보해양조와 협업 중인 (주)에이산은 순천 출신 장영식 회장이 1995년에 설립한 회사다. 면세점 사업을 시작으로 가전제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보해양조 주류 외에도 여수 갓김치 등 전남지역 상품을 일본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