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분위기 타고…광주 이마트 홈파티 상품 인기
와인 매출 156.7% 급증
12월 10일까지 트리 등 반값
12월 10일까지 트리 등 반값
![]() /클립아트코리아 |
광주 소재 이마트 점포에서 연말을 맞아 내놓은 홈파티 상품 매출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 하반기 들어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소비심리가 대폭 회복된 데다 장기적인 경기침체 이후 처음 맞는 연말 분위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이마트 광주점에 따르면 광주 소재 이마트 3개 점포의 홈파티 관련 상품 매출은 대폭 신장했다. 지난 14~24일 기준 와인 매출이 156.7% 늘었다.
이번 매출 신장은 와인이 견인했다. 연말 홈파티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가볍고 독하지 않은 술문화가 확산되면서 와인류가 인기를 끌었다. 특히 스파클링 와인 등을 중심으로 낮은 알코올 도수와 과일향 등으로 와인류의 주류 매출 점유율이 증가한 영향이 컸다.
델리 등 간편요리류 매출도 55.7%나 뛰었다. 홈파티에서 직접 요리를 하지 않고, 배달을 시키거나 대형마트에서 핑거푸드 등을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파티를 꾸리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결과다.
핑거푸드는 가족,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쉽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녀 홈파티에 적합하다. 특히 치킨, 샌드위치, 버거 등 즉석조리식품을 활용한 홈파티가 늘어나는 만큼, 간편요리류 매출 상승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기념일 필수 품목인 케이크 매출도 9.4%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이마트 광주점은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스시-e초이스 초밥’, ‘전복 품은 양장피(특대)’를 5000원 할인 판매한다.
또 이른 연말연시 분위기를 위한 크리스마스 트리·오너먼트 전품목을 오는 12월 10일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최대 50% 할인한다.
정승기 이마트 광주점장은 “이제 홈파티는 특별한 기념일 뿐만 아니라 일상 트렌드로 자리잡게 됐다”며 “앞으로도 홈파티 관련 상품과 먹거리 등을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이는 올 하반기 들어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소비심리가 대폭 회복된 데다 장기적인 경기침체 이후 처음 맞는 연말 분위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이마트 광주점에 따르면 광주 소재 이마트 3개 점포의 홈파티 관련 상품 매출은 대폭 신장했다. 지난 14~24일 기준 와인 매출이 156.7% 늘었다.
델리 등 간편요리류 매출도 55.7%나 뛰었다. 홈파티에서 직접 요리를 하지 않고, 배달을 시키거나 대형마트에서 핑거푸드 등을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파티를 꾸리는 소비자들이 증가한 결과다.
이 밖에 기념일 필수 품목인 케이크 매출도 9.4%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이마트 광주점은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스시-e초이스 초밥’, ‘전복 품은 양장피(특대)’를 5000원 할인 판매한다.
또 이른 연말연시 분위기를 위한 크리스마스 트리·오너먼트 전품목을 오는 12월 10일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최대 50% 할인한다.
정승기 이마트 광주점장은 “이제 홈파티는 특별한 기념일 뿐만 아니라 일상 트렌드로 자리잡게 됐다”며 “앞으로도 홈파티 관련 상품과 먹거리 등을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