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즈 ‘레전드’ 김응용 감독 챔필 온다…24일 ‘타이거즈 레전드데이’
선수단 올드유니폼 입고 경기
입장객에 기념 배지 증정
1997년 우승트로피 포토존
입장객에 기념 배지 증정
1997년 우승트로피 포토존
![]() 1986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뒤 정기주 상무와 카퍼레이드에 나선 김응용 감독. <광주일보 자료사진> |
9차례 우승을 지휘한 타이거즈의 ‘레전드’ 김응용 감독이 24일 챔피언스필드를 찾는다.
KIA 타이거즈는 오는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타이거즈 레전드데이’를 개최한다.
‘타이거즈 왕조’의 주역들을 초청해 추억을 회상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레전드데이’의 첫 초청자는 김응용 전 감독이다.
김응용 전 감독은 1983년부터 2000년까지 18년간 타이거즈 사령탑을 맡아 9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궈냈다.
‘레전드 데이’를 기념해 선수단은 이날 올드 유니폼(원정)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경기에 앞서 김응용 전 감독과 기념 촬영을 하며 ‘명가 재건’의 의지도 다질 계획이다.
또 KIA 이화원 대표이사가 김 전 감독에게 감사패를, 조계현 단장은 기념 유니폼을 전달한다. 윌리엄스 감독과 나지완은 선수단을 대표해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응용 전 감독은 시구자로 마운드도 밟는다.
한편 KIA는 이날 입장하는 관중에게 올드유니폼 배지를 나눠줄 예정이다. 챔피언스 필드 로비에 1997년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전시해 포토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KIA 타이거즈는 오는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타이거즈 레전드데이’를 개최한다.
‘타이거즈 왕조’의 주역들을 초청해 추억을 회상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레전드데이’의 첫 초청자는 김응용 전 감독이다.
‘레전드 데이’를 기념해 선수단은 이날 올드 유니폼(원정)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경기에 앞서 김응용 전 감독과 기념 촬영을 하며 ‘명가 재건’의 의지도 다질 계획이다.
또 KIA 이화원 대표이사가 김 전 감독에게 감사패를, 조계현 단장은 기념 유니폼을 전달한다. 윌리엄스 감독과 나지완은 선수단을 대표해 꽃다발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응용 전 감독은 시구자로 마운드도 밟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