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지구의 날 구례읍 경찰서~구례고 560m ‘차 없는 거리’
구례군이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구례읍 일원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구를 위한 작은 발걸음’이라는 구례 시민단체의 제안서를 시작으로 봉남리 이장, 상가 번영회, 시민·기관단체 등과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개최가 결정됐다.
‘차 없는 거리’는 구례읍 봉성로 경찰서 로터리에서 구례고등학교 정문까지 약 560m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통제하고 벼룩시장, 문화행사, 아나바다장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행사다.
차량통제는 직장인들의 점심시간 이용과 학생들 하교시간을 고려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 동안 시행된다.
문화행사로는 구례의 대표적인 프리마켓인 ‘콩장’을 운영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소소한 밴드’, ‘지희’, ‘옥수수’ 등의 야외 공연이 펼쳐진다.
또 아나바다장터, 기후위기와 반달곰 관련 전시회, 중고책 판매, 거리 상상 쓰기, 주민설문조사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구례=이진택 기자 lit@kwangju.co.kr
이번 행사는 ‘지구를 위한 작은 발걸음’이라는 구례 시민단체의 제안서를 시작으로 봉남리 이장, 상가 번영회, 시민·기관단체 등과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개최가 결정됐다.
‘차 없는 거리’는 구례읍 봉성로 경찰서 로터리에서 구례고등학교 정문까지 약 560m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통제하고 벼룩시장, 문화행사, 아나바다장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행사다.
문화행사로는 구례의 대표적인 프리마켓인 ‘콩장’을 운영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소소한 밴드’, ‘지희’, ‘옥수수’ 등의 야외 공연이 펼쳐진다.
또 아나바다장터, 기후위기와 반달곰 관련 전시회, 중고책 판매, 거리 상상 쓰기, 주민설문조사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