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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광저우모터쇼서 '밍투 2세대' 첫 공개…중국 시장 공략
2020년 11월 23일(월) 15:09
지난 20일(현지시간)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열린 ‘2020 광저우 국제 모터쇼’에 참가한 현대차 관계자들이 ‘밍투 2세대’를 처음 선보이고 있다.<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20일 광저우(廣州) 국제모터쇼에 참가해 밍투(영문명 미스트라) 2세대 모델 등 중국 전략형 신차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다.

현대차는 2세대 밍투와 밍투 일렉트릭을 내년 중 출시해 중국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관에서 열리는 광저우 모터쇼에 ‘스마트한 경험을 제공하는 게임 체인저’를 주제로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서 현대차는 2013년 출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72만대가 팔리며 중국 내에서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견인해 온 밍투의 2세대 모델을 처음 공개했다.

2세대 밍투는 ‘더 나은 삶을 만들어주는 스마트 세단’을 콘셉트로 내년 출시 예정이다. 전장 4780㎜, 전폭 1815㎜, 전고 1460㎜로 날렵해진 외관과 동시에 2770㎜의 휠베이스(축간거리)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전면부에는 코나와 팰리세이드 등에 적용된 현대차 대표 디자인을 입혔다.

엔진은 1.8ℓ 엔진과 1.5ℓ 가솔린 터보엔진 두 가지다. 파노라마 선루프, 8개 에어백, 전방 충돌방지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차로 중앙 주행보조 등의 기능도 탑재됐다.

현대차는 밍투 일렉트릭도 함께 공개했다. 전장 4815㎜, 전폭 1815㎜, 전고 1470㎜, 휠베이스 2770㎜로, 56.5㎾h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완충시 동급 모델보다 20㎞ 이상 긴 520㎞(유럽 NECD 기준)의 항속거리를 확보했다.

충전시간은 급속 충전(30∼80%)시 40분, 완속 충전(0∼100%)시 9.5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기아자동차도 광저우 모터쇼에 별도로 참가해 중국형 스포티지(현지명 즈파오) 부분변경 모델을 처음 선보였다.

‘혁신 기술과 감성 체험으로 젊은 층에 영감을 주는 트렌드세터’를 주제로 참가한 기아차는 스포티지 외에도 K5, K3 EV, 레저용차량(RV)인 KX3, KX5, 카니발 등과 CTCC 레이싱카, 3세대 플랫폼(i-GMP)과 로봇암 등을 전시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