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화성시 생생교류 눈길
특산물 판촉에 양식기술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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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광어·다시마·미역 등 국내 최대·최고 수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완도군이 경기 화성시와 다양한 상생 교류 사업을 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완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9~21일 자매결연 도시인 화성시를 방문해 우의를 다지고 본격적인 교류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완도군과 화성시는 지난 6월 자매결연을 맺고, 7월 말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한 화성시 수산 관계자들이 완도를 방문한 이후 교류 사업이 시작됐다.
화성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완도산 특산물 판촉과 양식 기술 전수 등 현재 진행 중인 경제·산업분야 교류 사업 활성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완도군에서 자체 발굴한 5개 분야, 11개 교류 사업을 제안했으며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지역 특산물 판촉 교류는 화성시에서 완도군 방문 시 광어 500㎏과 전복 150㎏을 현장에서 구매해 교류의 물꼬를 튼 이후 지속적인 공급·판매를 위해 궁평항 내에 저장 수조와 운송 장비를 구축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앞으로도 지방화 시대의 동반자로서 문화·관광·교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
22일 완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9~21일 자매결연 도시인 화성시를 방문해 우의를 다지고 본격적인 교류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완도군과 화성시는 지난 6월 자매결연을 맺고, 7월 말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한 화성시 수산 관계자들이 완도를 방문한 이후 교류 사업이 시작됐다.
완도군에서 자체 발굴한 5개 분야, 11개 교류 사업을 제안했으며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지역 특산물 판촉 교류는 화성시에서 완도군 방문 시 광어 500㎏과 전복 150㎏을 현장에서 구매해 교류의 물꼬를 튼 이후 지속적인 공급·판매를 위해 궁평항 내에 저장 수조와 운송 장비를 구축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