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목포해경, 신안파출소 개소…6개 섬 1120㎢ 해역 관할
신안 우이·비금·암태도 등
해양사고 대응력 크게 향상
2020년 09월 03일(목) 00:00
목포해양경찰서 신안파출소가 신안군 암태면 남강선착장에 문을 열고 1일부터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목포해양경찰서 신안파출소가 지난 1일 암태면 남강선착장에 개소, 정식 출범했다.

신안파출소는 신안 자은·암태·팔금·안좌·비금·도초(일명 신안 다이아몬드제도) 연안해역 약 1120.8㎢을 관할한다.

항·포구 71곳, 대행신고소 13곳, 지역주민 4651세대 9380여명의 안전과 해양종사자(2619명), 어선·다중이용 선박(800여척)의 안전관리를 맡는다.

신안파출소에는 16명 경찰관이 3조 2교대로 근무한다.

지난해 4월 천사대교 개통 이후 신안 섬지역 접근성이 개선돼 관광객이 크가 증가하면서 섬지역 해양안전과 치안활동을 위한 해양경찰 파출소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앞서 지난해 3월 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무안·신안·영암)은 신안파출소 신설을 요구했고, 이에 대해 해양경찰청이 타당성 검토를 거쳐 승인하면서 본격화됐다. 이후 4월부터 파출소 인프라 구축사업에 시작해 최근 마무리하고, 이날 공식 출범했다.

신안파출소가 있는 암태 남강선착장은 신안 다이아몬드제도·연안·내해 수역의 중간 교두보로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다.

해상 물류, 여객 운송 기능이 남강선착장으로 이전됨에 따라 해상교통·해양안전관리 업무에 효율적인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지녔다.

/목포=박영길 기자 ky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