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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들의 꿈 불교계가 응원합니다
장성불교사암연합회, 장성장학회에 2000만원 기탁
2020년 06월 30일(화) 19:08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장학금 기탁에 장성군 불교계가 뜻을 모았다.

장성장학회는 지난 29일 장성불교사암연합회가 장성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 참석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성불교사암연합회 대표인 금강사 금강스님은 “부처님이 설파한 자비를 깊게 헤아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의 시름을 덜고자 회비 납부 적립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장성의 미래를 밝힐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정진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장성불교사암연합회는 장성에 소재지를 둔 절과 암자 19개가 연합해 2016년에 설립한 단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부처님 말씀에 따라 자비를 몸소 실천하는 스님들께 깊은 존경의 뜻을 전한다”면서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바라며 기탁금은 옐로우시티의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식은 1000만원 이상을 기탁하는 고액 기탁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군 간부 공무원들이 군정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군 확대간부회의와 연계해 진행했다.

장성장학회는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고액기탁자를 위한 기탁식 개최, 장학금 기탁자 명예의 전당 조성, 지정기탁제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