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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된 무안군 청사 새로 건립한다
안전진단 C등급 등 낡고 재난 취약
신청사 건립추진위 구성 본격 착수
2020년 05월 28일(목) 00:00
무안군은 27일 청사건립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신청사 건립에 본격 착수했다. <무안군 제공>
무안군 청사가 새로 건립된다. 1969년 지어진 현 청사가 정밀안전진단 결과 C등급을 받아 안전에 문제가 있는데다 남악신도시와 오룡지구 개발에 따른 조직 확대 등으로 증·개축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무안군은 27일 ‘무안군 청사건립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신청사 건립에 본격 착수했다. ‘청사건립 추진위원회’는 분야별 전문가와 군의원 및 주민대표 등 총 25인으로 구성됐다.

무안군은 지난해부터 신청사 건립계획을 수립해 ‘무안군 청사건립 기금 설치 및 운영조례’와 ‘무안군 청사건립 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례’ 등을 제정하고, 총 600억원 기금을 목표로 지난해 400억원을 자체재원으로 조성했다.

현재 신청사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중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21세기 서남권의 중추도시로서 무안군 위상에 걸맞은 청사를 신축해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전남지역 군 단위에서는 인구가 가장 많고, 오룡지구 개발 등 도시화에 따른 행정수요가 갈수록 늘고 있다. 무안시 승격에 대비하는 측면도 있다.

무안군은 주민친화시설 및 쉼터조성과 주차편리 등 다양한 여건분석을 통해 새로운 행정·문화의 중심지로 최상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신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현 청사 부지를 포함해 3곳 정도 신청사 부지 후보지를 선정 후 전문가와 주민의견 등을 수렴해 청사부지를 확정하고 실시설계용역 등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무안=임동현 기자 id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