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법학과 등 신입생 커피 쿠폰 발송
“코로나19 속 슬기로운 대학생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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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대학의 모든 강의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조선대 법사회대학 법학과와 공공인재법무학과가 최근 신입생 160명에게 카페 기프티콘을 발송했다.
조선대는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강의 시작과 더불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입학식, MT 등 모든 행사가 취소된 상황이라 교수진이 신입생들의 얼굴을 전혀 보지 못했으며, 지도교수 상담도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 같이 교수와 제자가 전혀 대면하지 못한 상황에서 법학과·공공인재법무학과는 지도교수 비대면 상담을 위한 기초자료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신입생들에게 입학축하 메시지와 함께 커피 쿠폰을 발송했다.
‘조선대학교 법학과 교수 일동’ 명의로 보내진 커피 쿠폰 발송 메시지에는 “우리의 첫 만남이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습니다”면서 “만남이 어려운 만큼 인연은 더 강하리라 믿습니다. 커피 한 잔 하면서, 우리의 만남을 기다립니다”고 적혀 신입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조선대는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강의 시작과 더불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입학식, MT 등 모든 행사가 취소된 상황이라 교수진이 신입생들의 얼굴을 전혀 보지 못했으며, 지도교수 상담도 불가능한 실정이다.
‘조선대학교 법학과 교수 일동’ 명의로 보내진 커피 쿠폰 발송 메시지에는 “우리의 첫 만남이 이렇게 어려울 줄 몰랐습니다”면서 “만남이 어려운 만큼 인연은 더 강하리라 믿습니다. 커피 한 잔 하면서, 우리의 만남을 기다립니다”고 적혀 신입생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