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마스크도 만들고 일자리도 늘리고
시민수당 지원사업으로 ‘광산시민마스크’ 제작
2020년 04월 30일(목) 00:00
 코로나19 여파로 실직한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광산형 공동체 노동임금 시민수당 지원사업'에 참여한 광산구민들이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
광주 광산구가 ‘광산시민마스크’ 제작에 들어갔다.
광산시민마스크 제작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실직한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광산형 공동체 노동임금 시민수당 지원사업’ 중 하나로,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를 만들어 배포한다.
3개월 동안 진행되는 사업에는 참여자 모집 공고와 심사를 거쳐 선발된 구민 123명이 투입되고, 광산시민마스크는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와 자원봉사센터 등 5곳에서 제작된다.
광산시민마스크는 구 민원·현장 업무 담당자와 건강 취약계층에게 우선 배포될 예정이다.
광산구는 광산시민마스크와 시민 보유 보건용 마스크(KF94) 교환 캠페인도 연다.
건강한 시민은 광산시민마스크를 쓰고, 보건용 마스크는 의료시설과 방역관련자 등이 쓸 수 있도록 재분배한다는 방침이다.
광산구는 공방 등 소상공인과 실직자에게 마스크 제작 일자리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보건용 마스크 수급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광산시민마스크 한 꾸러미는 세탁 가능한 면 마스크 1매와 정전기 필터 3매로 구성된다.
/최승렬 기자 srchoi@kwangju.co.kr
광산시민마스크 제작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실직한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광산형 공동체 노동임금 시민수당 지원사업’ 중 하나로,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를 만들어 배포한다.
3개월 동안 진행되는 사업에는 참여자 모집 공고와 심사를 거쳐 선발된 구민 123명이 투입되고, 광산시민마스크는 광산구 공익활동지원센터와 자원봉사센터 등 5곳에서 제작된다.
광산구는 광산시민마스크와 시민 보유 보건용 마스크(KF94) 교환 캠페인도 연다.
건강한 시민은 광산시민마스크를 쓰고, 보건용 마스크는 의료시설과 방역관련자 등이 쓸 수 있도록 재분배한다는 방침이다.
광산구는 공방 등 소상공인과 실직자에게 마스크 제작 일자리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보건용 마스크 수급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광산시민마스크 한 꾸러미는 세탁 가능한 면 마스크 1매와 정전기 필터 3매로 구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