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무료로 즐기는 ‘명품 클래식’
베를린 필하모닉
‘디지털 콘서트홀’ 600여편 공연 감상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매일 한편 ‘나이틀리 오페라 스트림’
빈 국립 오페라
‘토스카’‘피가로의 결혼’ 등 ‘지금 감상하기’
‘디지털 콘서트홀’ 600여편 공연 감상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매일 한편 ‘나이틀리 오페라 스트림’
빈 국립 오페라
‘토스카’‘피가로의 결혼’ 등 ‘지금 감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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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를린 필하모닉,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빈 국립오페라단 등이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무료 공연 서비스를 제공한다. |
무료관람을 위해서는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는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고 상품권 코드로 ‘BERLINPHIL’만 입력하면 된다. 31일까지 회원 가입을 해야만 한 달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무료 공개된 콘텐츠 중에는 올해 베를린 필이 정기공연에서 연주한 작품들과 코로나19로 취소된 공연을 관객 없이 녹화한 영상들도 포함돼있다. 베를린 필의 음악감독 사이먼 래틀이 지휘하는 루치아노 베리오 ‘신포니아’,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오보에 협주곡 라장조 o. op. AV 144’, 상임 지휘자 키릴 페트렌코의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3악장 교향곡’, 베른트 알로이스 치머만 ‘알라고아나(브라질 카프리치오)’, 발레 모음곡, 라흐마니노프 ‘심포닉 댄스 op. 45’ 등의 연주를 만날 수 있다.
![]() 오페라 '카르멘' |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회원 등록 없이 바로 ‘지금 감상하기(watch now)’를 클릭하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다음 달 2일까지 문을 닫는 빈 국립오페라단도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그동안 무대에 올렸던 오페라와 발레 영상을 매일 한 편씩 보여준다. 현지 시각 오후 7시 또는 5시(한국 시각으로는 다음 날 오전 3시 또는 1시)부터 24시간 동안 어디서든 감상할 수 있다.
19일부터 베르디 오페라부파 ‘팔스타프’, 푸치니 ‘토스카’, 로시니 ‘신데렐라’, 바그너 ‘니벨룽겐의 반지’ 등을 선보였다.
24일에는 도제니티 ‘사랑의 묘약’으로 관객과 만나며 25일 로시니 ‘신데렐라’, 26일 푸니치 ‘토스카’, 27일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28일 바그너 ‘신들의 황혼’, 29일 구노 ‘로미오와 줄리엣’이 스트리밍 서비스된다. 그밖에 ‘피가로의 결혼’(30일), ‘사랑의 묘약’(31일), 스트라우스의 ‘그림자 없는 여인’(4월1일), 입센 ‘페르귄트’(4월 2일)를 공개한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