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공영주차장 9곳 무료 개방...코로나19 침체된 경기 살리기
목포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에 나선다.
16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코로나19 상황 해제 때까지 목포시 노상과 유료 공영주차장 9개소(총 633면)를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료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호남(목포역 뒤), 중앙(중앙초등학교 옆), 버스전용(여객선터미널 앞), 원형1(상동 1133), 원형2(상동 1130), 동아(상동 868-5), 트윈스타 행정타운(목원동), 남교가변(수문로), 남교(남교동 57) 주차장이다.
또 지난달 26일부터 시민 편의제공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 허용시간을 1시간에서 2시간으로 확대하고, 자영업자를 배려해 점심시간 단속유예 시간도 1시간30분에서 2시간30분(오전 11시30분~오후 2시)으로 늘려 운영하고 있다.
목포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불안감 고조로 전통시장 및 상가 이용객이 급감해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과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 허용 및 점심시간 단속 유예 확대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포=고규석 기자 yousou@kwangju.co.kr
16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코로나19 상황 해제 때까지 목포시 노상과 유료 공영주차장 9개소(총 633면)를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료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호남(목포역 뒤), 중앙(중앙초등학교 옆), 버스전용(여객선터미널 앞), 원형1(상동 1133), 원형2(상동 1130), 동아(상동 868-5), 트윈스타 행정타운(목원동), 남교가변(수문로), 남교(남교동 57) 주차장이다.
목포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불안감 고조로 전통시장 및 상가 이용객이 급감해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과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 허용 및 점심시간 단속 유예 확대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