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도 ‘가족+자연’ 테마정원으로 꾸민다
34억 투입 목포 대표공원 육성
시민 참여 나무심기 운동도
시민 참여 나무심기 운동도
![]() 목포시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삼학도 테마정원 조감도. |
“낭만 항구 목포의 대표적 섬 삼학도를 사계절 꽃 피고 가족과 자연이 하나 되는 ‘체험형 테마정원’으로 꾸며 나가겠습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신년 구상을 밝히는 자리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테마가 있는 삼학도 정원 조성을 위해 올해 사업비 34억원을 들여 삼학도 테마경관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는 삼학도 복원화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해양관광 기능 활성화 측면에서는 아직 미흡하다는 여론에 따른 조치다.
목포시에 따르면 삼학도 테마정원의 3대 키워드는 ‘꽃피는 안전한 섬’, ‘어린이 테마파크’, ‘공존의 숲’ 등이다.
‘목포의 전설이 담긴 낭만과 바다 그리고 꽃이 함께하는 섬으로,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어울려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공원으로의 삼학도, 복원된 삼학도의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이야기 숲길’ 등 세 가지 의미가 담겼다는 게 목포시의 설명이다.
이 사업에는 총 사업비 34억원이 투입되며 현재 ‘삼학도 테마경관 조성 사업’ 관련 용역이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김 시장은 “삼학도에 꽃과 나무, 숲이 풍부한 섬을 만들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사계절 찾고 싶은 섬이라는 좋은 콘텐츠를 담아 자연 경관과 잘 어울리는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공원으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목포시는 용역이 나오는 대로 시민 의견수렴 설명회와 함께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타 지역과 차별화되면서도 특화된 생태·경관·관광 등 종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목포시는 지난 연말 요트마리나 입구, 삼학교 입구, 바다과학관 앞, 노벨평화상 기념관 앞, 중앙공원 가로변, 대삼학도 입구 등 총 6개소(3500㎡)에 테마정원을 조성했다.
장소마다 특색을 살리고 포인트가 되는 위치에 계절을 대표하는 다년생 꽃과 잎이 아름다운 초화류로 테마정원을 꾸며 차별화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게 이번 사업의 취지다.
/목포=고규석 기자 yousou@kwangju.co.kr
김종식 목포시장은 신년 구상을 밝히는 자리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테마가 있는 삼학도 정원 조성을 위해 올해 사업비 34억원을 들여 삼학도 테마경관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목포시에 따르면 삼학도 테마정원의 3대 키워드는 ‘꽃피는 안전한 섬’, ‘어린이 테마파크’, ‘공존의 숲’ 등이다.
‘목포의 전설이 담긴 낭만과 바다 그리고 꽃이 함께하는 섬으로,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어울려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공원으로의 삼학도, 복원된 삼학도의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이야기 숲길’ 등 세 가지 의미가 담겼다는 게 목포시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김 시장은 “삼학도에 꽃과 나무, 숲이 풍부한 섬을 만들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 놀며 꿈을 키울 수 있는 사계절 찾고 싶은 섬이라는 좋은 콘텐츠를 담아 자연 경관과 잘 어울리는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공원으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목포시는 용역이 나오는 대로 시민 의견수렴 설명회와 함께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타 지역과 차별화되면서도 특화된 생태·경관·관광 등 종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목포시는 지난 연말 요트마리나 입구, 삼학교 입구, 바다과학관 앞, 노벨평화상 기념관 앞, 중앙공원 가로변, 대삼학도 입구 등 총 6개소(3500㎡)에 테마정원을 조성했다.
장소마다 특색을 살리고 포인트가 되는 위치에 계절을 대표하는 다년생 꽃과 잎이 아름다운 초화류로 테마정원을 꾸며 차별화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게 이번 사업의 취지다.
/목포=고규석 기자 yous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