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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컬러마케팅…독창적 콘텐츠·도시경관 개선 ‘최고’
수상 실적으로 되돌아본 2019년 장성군 시책
공간디자인·녹색환경·내고향명품축제 등 대상 수상 휩쓸어
각종 공모사업 선정·공공실버주택 건립 등 풍성한 결실 거둬
2019년 12월 15일(일) 18:31
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귀농체험 프로그램.
고려시멘트 장성 진입도로 모습.


옐로우시티 장성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연말을 맞아 각종 수상소식이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관광, 복지, 농산업부터 SOC에 이르기까지 군정 전 분야에 걸친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풍성한 결실을 맺고 있다. 성공일로를 달려온 장성군의 군정을 올해 수상한 상으로 조망해본다.



◇ 전국 지자체 최초 컬러마케팅… 도시경관 개선, 독창적 콘텐츠 ‘최고’

‘옐로우시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컬러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장성군은 올해 역시 독창적 콘텐츠와 도시경관 개선으로 전국 ‘최고’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황룡강에서 모티브를 얻은 옐로우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군은 부(富)를 상징하는 노란색으로 도시의 경관을 세련되게 디자인하고 있다.

군은 80m 길이의 진입로 담장에 장성군의 관문인 옐로우게이트와 황룡강 꽃강, 장성호 수변길을 담은 가로경관을 조성했다.

특히 도시 미관의 저해요소로 꼽혔던 고려시멘트 앞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개선해 18일 열릴 예정인 ‘2019년 올해의 공간디자인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앞서 군은 황룡강과 생태하천을 군민과 함께 친환경적으로 복원·정비해 지난 11일 열린 ‘제25회 녹색환경대상’에서 종합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또 노란꽃잔치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난 11월 한류문화산업진흥원과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관한 ‘제3회 도전! 대한민국 내고향명품축제 시상’에서 내고향명품축제 대상을 수상했다.

옐로우시티 장성의 콘텐츠는 지난 9월에 열린 ‘2019 전라남도 마을 이야기 박람회’를 통해서 독창성과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전남도 내 자연마을 가운데 각 시· 군을 대표하는 22개 마을이 참가한 박람회에서 장성 황룡마을은 대회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농산업 미래 먹거리 위한 고민… 공모사업 선정 등 각종 수상 이어져

장성군은 청정환경을 활용한 농산업 발전을 위해 조직개편과 농촌신활력플러스 푸드플랜 등 공모사업 선정, 컬러프루트 사업 등을 추진해 농산업 분야에 탄탄한 발전기반을 조성했다.

장성미래농업대학은 지난 3일 농촌진흥청의 전국 농업인대학 운영평가 경진대회에서 전남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08년 출범한 장성미래농업대학은 현장중심 교육을 통해 부자농촌 육성의 기반을 다져왔으며, 개교 이래 총 1477명의 농업 전문가를 배출했다. 올해에는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해 약용작물학과와 먹거리유통학과를 운영해 교육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지난 7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기계 임대사업소 평가’에서 장성군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전국 141개 지자체 가운데 최우수 임대사업소로 선정됐다. 전국 시·군 대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사업소로 평가받으며 상사업비 3억원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군은 총 3개소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해 접근성과 농기계 기종, 수량을 대폭 늘리는 등 농기계 임대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연간 1만여 건에 이르는 높은 임대실적을 기록했다.

또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농기계 운반(택배) 서비스와 SNS 문자 서비스 등 수요자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늘려온 점도 좋은 평가를 받은 요인이다.

기관 표창과 함께 지역 농가들의 수상도 이어졌다.

샤인머스켓과 황금사과가 ‘2019 남도 우수 원예작물 품질평가’에서 각각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제22회 전국 고품질 쌀 선발대회’에서 장성365‘생’쌀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귀농인 나광철(진원면)씨는 농림축산식품부 블루베리 분야 농업 마이스터에 선정됐다.

장성 공공실버주택 ‘누리타운’.


◇ 노인복지 정책 올해도 ‘우수’… 광주·전남 최초 공공실버주택 준공

장성군의 독보적인 노인복지 정책과 이를 위한 SOC 확장은 올해 역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 7월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제10회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초고령분야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토방낮추기와 효도권 사업, 공공실버주택 누리타운 유치·건립 등의 독보적인 노인복지 시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였다.

군은 2015과 2017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약이행 분야와 도시재생 분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토방낮추기는 마루가 높은 옛날식 집에 경사로나 계단을 무료로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2017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온 장성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토교통부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효도권 지원사업은 만65세 이상의 어르신에게 목욕탕과 이미용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4만5000원의 효도권을 분기별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수혜자인 고령 주민의 삶의 질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타 지역으로 유출되던 관련 소비를 장성군으로 집중시키는 효과를 냈다.

이와 함께 장성군은 올해 3월 광주·전남권 최초로 공공실버주택 누리타운 150세대를 준공했다.

누리타운은 주거와 복지, 보건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현대식 노인복지주택이다. 건축비용 등 164억원 전액을 국비로 유치했으며 독거노인 주거시설 ‘사랑의집’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과 인접한 읍 중심지에 건립해 ‘실버복지 1번지 장성’을 완성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2019년은 거버넌스의 힘으로 활짝 피어난 황룡강 황미르랜드의 100만 송이 해바라기처럼 풍성한 결실의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에는 더 큰 장성, 더 자랑스러운 장성을 위한 사업들을 실현시켜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으며 모든 군민이 행복하게 잘 사는 옐로우시티 장성을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