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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장보고 아카데미’ 한·중·일 대학생 참여
장보고유적관리사업소-동서대 캠퍼스 아시아 사업단 업무협약
대학생 60여명 장보고 대사 학술·인적교류 등 지식 자원 공유
2019년 11월 14일(목) 04:50
완도군이 운영하는 장보고리더십 아카데미에 한국과 중국, 일본 대학생들이 참여한다.

완도군에 따르면 장보고유적관리사업소와 동서대학교 캠퍼스 아시아(CAMPUS ASIA)사업단은 지난 10일 ‘장보고 선양사업과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서대학교 하고 CAMPUS ASIA사업단 소속 한·중·일 대학생 60여명이 매년 장보고리더십 아카데미에 참여한다.

양 기관은 또 장보고대사에 대한 학술교류와 인적교류 등 지식 자원도 공유한다.

CAMPUS ASIA사업단은 지난 2010년 제주도에서 열린 3국 정상회담에서 채택한 3국간 교육협력 사업을 기반으로 발족했다.

사업단에는 한국 동서대학교, 중국 광동외어외무대학, 일본 리쓰메이칸대학 3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CAMPUS ASIA는 동아시아 차세대 인문학 리더 양성을 목표로, 3개국 학생이 각 국가에서 1년씩 돌아가며 서로의 역사, 문화, 사회 전반을 익힌다.

장보고유적관리사업소는 국가지정 문화재 사적 308호 완도 청해진 유적과 장보고기념관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장보고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설해 해경, 해군 장병, 초중고생 등 매년 3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추교훈 장보고유적관리사업소장은 “장보고 대사는 통일신라 시기 한·중·일 3국을 넘어 페르시아까지 활동했던 인물로 3국 역사에 등장하는 인물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3개국 대학생들이 장보고 대사에 대해 깊이 연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주재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