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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생비빔밥 5첩 반상’ 궤도 올랐다
상차림기법·메뉴상품화 등
명인 대상 전수 교육 마쳐
한우 고급 한정식 육성 ‘시동’
점포·고객관리 전략도 전달
2019년 11월 11일(월) 04:50
함평엑스포공원 내 먹거리장터에서 음식 전문가와 교육생들이 함평 생비빔밥 조리법을 연구하고 있다. <함평군 제공>
함평군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함평 생(生)비빔밥 5첩 반상화’ 작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식 생(生)비빔밥 상차림기법 전수 과정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함평엑스포공원 내 먹거리장터(주막집)에서 운영됐다.

지역특산물인 한우 중심의 한정식 외식업소를 육성하기 위한 이번 과정은 지난 8월 1차로 진행한 전문명인 경영마인드 과정(10회)을 모두 수료한 3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집합식 요리실습 방식으로 총 3일간(10시간) 진행했으며 박중현 전남도 음식연구원장과 대학교수 등 요식분야에 정통한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상차림기법, 메뉴상품화, 소스 레시피, 곁들임 반찬 구성, 식품산업 연계 마케팅, 식재관리 구축 등을 상세히 전수하면서 참여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또 교육 대상자들이 실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현직 요식업자들인 만큼 교육 중간 경영현장도 직접 찾아 점포 활성화, 고객관리법 등 전략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 관광산업은 그 지역을 대표하는 차별화 된 음식이 있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이라며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지역 특색이 담긴 함평식 한우요리, 함평식 생비빔밥 등을 고급 한정식으로 육성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함평=황운학 기자 hw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