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산 해조류·전복 가공품 美 수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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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산 해조류·전복 가공품 美 수출길
10종 4500만원 어치 선적
2019년 11월 01일(금) 04:50
완도산 해조류와 전복 가공품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완도군은 미국 울타리 USA에 전복 및 해조류 가공품 등 총 10종(4500만원) 수출 선적식<사진>을 가졌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 등으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은 홍콩, 중국 상하이에 이어 미국 LA 현지에서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업무 협약 9건, 수출 계약 8건(750만달러 상당)의 성과를 올렸다.

수출품은 완도 흥일식품과 다시마전복영어조합법인의 가공품이다.

완도 농공단지에 있는 흥일식품은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수산물 가공업체로 조미 김과 김자반 볶음, 김 스낵, 해조류 등을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등지로 수출하고 있다.

다시마전복영어조합법인은 2004년 설립한, 전복 도·소매 유통 및 전복 가공식품 제조업체로 전복뿐만 아니라 전복 가공식품을 국내외로 판매, 수출하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소재한 울타리 USA(대표 이주영)는 2006년에 설립됐다.

연 매출 70억에 달하는 농·수산물 수입 및 유통업체로 한국의 특산물 생산자와 직접 계약 후 미국으로 직수입해 미주 전역에 판매 중이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주재총괄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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