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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축사 악취저감 미생물배양실 건립 박차
내년까지 25억 투입 660㎡ 규모 신축…균주개발 시험 연구
악취없는 생태환경 조성…주민 행복생활권 보장·갈등 해소
2019년 10월 25일(금) 04:50
담양군이 축사 악취로 인한 주민 생활권 침해와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악취저감 미생물배양실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농촌진흥청의 농촌지도기반조성 사업으로 25억원을 확보해 내년까지 660㎡ 규모의 축사 악취저감 미생물배양실을 건립할 방침이다.

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연간 140∼150t의 친환경 미생물을 공급하고 있지만 기존의 미생물 배양시설로는 담양군 지역 전체 축사의 악취 해결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신규로 축사 악취저감 미생물배양실을 건립해 악취저감 미생물과 농업용미생물을 연간 250∼300t 공급할 계획이며 농촌진흥청 및 전남도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와 함께 악취저감 미생물 균주 개발을 시험·연구할 예정이다.

현재 미생물은 농축산업 분야에서 악취저감, 난분해성 유기물 가용화, 선충방제, 육질개선, 사료효율 증대 등의 효과가 검증돼 많은 농축산농가가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지자체마다 농업 및 축산용으로 유용한 우수한 균주를 직접 배양하고 있으며 수요가 늘면서 공급량도 크게 늘었다.

이병창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사 악취저감 미생물배양실 건립을 통해 악취 없는 담양군 생태환경 조성으로 주민의 행복생활권 보장과 아울러 농축산업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양=서영준 기자 x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