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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수출 명품 쌀 재배 컨설팅 ‘호응’
영농전문가 계약재배 농가 찾아 맞춤형 토론 등 진행
수출용 쌀 조생종 벼 첫 수확…러시아·미국 등 수출도
2019년 09월 06일(금) 04:50
장성군은 지난 달 29일 장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수출 명품 쌀 계약재배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지역특화 식량작물 수출컨설팅’을 개최했다. <장성군 제공>
장성군이 수출 명품 쌀 재배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농촌진흥청 영농 전문가들이 수출 명품 쌀 계약재배 농가를 찾아 현장에서 직접 맞춤형 토론과 컨설팅 시간을 가졌다.

장성군은 올해 2월부터 교육 및 종합컨설팅을 시작해 현재까지 5회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수출단지 대표 변영연씨는 “최근 첫 수확을 하며 현장에서 어려운 점들을 많이 느꼈는데, 전문가들의 현장 컨설팅을 통해 해결책을 찾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가 정기적으로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달 23일 진원면 일원에서 수출용 쌀인 조생종 벼를 첫 수확한 바 있다.

이날 수확한 벼는 ‘조명’으로, 지역 내에서 수출명품 햅쌀단지를 육성하기 위해 도입한 조생종 신품종이다. 밥맛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군은 장성군농협통합RPC, NH농협무역과 계약재배를 통해 200㏊ 면적에 조명 1호 품종을 단지화해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시장은 물론 러시아, 미국 등 해외로도 수출하고 있다.

이밖에 벼농사에 필요한 상토 및 맞춤형 비료, 육묘상자처리제, 공동방제 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절감시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단보(300평) 당 524㎏의 수량으로 전남지역 내 쌀 수확량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수출 명품 쌀 계약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현장교육과 컨설팅에 농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만족도도 높다”고 말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