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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작물 확대
사료용 벼·옥수수도 적용…예산도 33억원으로 늘려
농업인 안전재해 보험료도 최고 89%까지 지원 예정
2019년 05월 13일(월) 00:00
영광군이 올해부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작물 대상을 ‘사료용 벼와 옥수수’까지 확대 적용하기로 하는 등 농가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벼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는 농가에 대해 지난 2017년부터 보험료를 ‘최고 90%’까지 지원하고 있다.

군은 올해 민선7기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재해보험 가입 지원 예산을 33억원까지 늘렸다.

농가 소득과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는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 화재, 유해 조수 피해 등 재해로 인해 발생한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주는 제도다.

올해는 특약에 가입하면 흰잎마름병·줄무늬잎마름병·벼멸구·도열병·깨씨무늬병·먹노린재 등 6종의 병해충 외에도 최근 많이 발생하는 ‘세균성 벼알마름병’ 보장을 추가해 총 7종의 병충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지난해 영광군에서는 이상저온, 폭염, 가뭄, 호우 등 자연재해가 연이어 발생해 보험에 가입한 1637농가에서 48억여원의 피해보상을 받아 보험가입 혜택을 톡톡히 누린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농작물재해보험 외에도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의 신체와 재산보호를 위해 ‘농업인 안전재해 보험료’를 최고 ‘89%’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가장 많이 가입하는 ‘벼 재해보험’은 ‘사료용 벼’를 포함해 오는 6월28일 가입 신청이 마감된다.

사료용 옥수수는 오는 6월21까지 가입해야 하며, 보험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친 후 농지 소재지 지역농협을 방문해 가입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가 매년 발생해 농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각 농가에서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재해보험 가입 지원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