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민 ‘삶의 질’ 한층 나아졌다
군, 828가구 사회조사…‘행복지수’ 작년보다 0.47점 상승
가장 시급한 해결 문제 39%가 “보육비 지원 확대” 꼽아
가장 시급한 해결 문제 39%가 “보육비 지원 확대” 꼽아
무안군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행복지수)가 전년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안군은 최근 표본가구(828가구)를 대상으로 군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조사한 ‘2018년 무안군 사회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만족도는 10점 만점기준 6.97점으로 작년 평균 6.5점에 비해 0.47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행복지수는 신도시권(7.39점)이 농촌권(6.65점) 보다 높았고 30대가 7.34점으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2017년 합계출산율은 1.178명으로 2016년 1.413명 대비 0.24명 감소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결혼지원금 지급으로 결혼을 독려’(36.1%), ‘자녀양육근로자 지원’(21.4%)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보육문제는 ‘보육비 지원 확대’로 39%를 차지했고, 적절한 노인일자리 사업 유형은 ‘노인 돌보는 사업(노노케어)’, ‘공동작업장 운영’순으로 나타났다.
지역 문화행사 개최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는 답변이 67.5%, ‘부정적’이 14.5% 로 나타났고, 긍정적이라고 답변한 이유로는 ‘지역홍보 및 관광수입 증대’, 부정적으로 본데는 ‘홍보성 행사 및 예산낭비’ 때문이라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또 성공적인 축제개최를 위해 필요한 것은 ‘축제와 지역명소를 연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군민들은 자녀와의 관계에 89.1%가 만족한다고 나타났으며, 배우자와의 관계는 82.6%, 전반적인 가족관계는 67.5%가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군정정책 수립 시 무안군 사회조사 결과를 기초자료로 활용해 ‘군민과 함께 만드는 생동하는 행복무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0일까지 관내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가족·가구, 소득·소비, 교육, 보건·의료, 환경, 사회·복지, 주거·교통, 여가·문화, 안전, 지역특성 등 13개 부문 60개 항목에 대해 방문·면접조사를 실시했다.
/무안=임동현 기자 idh@
무안군은 최근 표본가구(828가구)를 대상으로 군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조사한 ‘2018년 무안군 사회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만족도는 10점 만점기준 6.97점으로 작년 평균 6.5점에 비해 0.47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행복지수는 신도시권(7.39점)이 농촌권(6.65점) 보다 높았고 30대가 7.34점으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결혼지원금 지급으로 결혼을 독려’(36.1%), ‘자녀양육근로자 지원’(21.4%)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보육문제는 ‘보육비 지원 확대’로 39%를 차지했고, 적절한 노인일자리 사업 유형은 ‘노인 돌보는 사업(노노케어)’, ‘공동작업장 운영’순으로 나타났다.
지역 문화행사 개최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는 답변이 67.5%, ‘부정적’이 14.5% 로 나타났고, 긍정적이라고 답변한 이유로는 ‘지역홍보 및 관광수입 증대’, 부정적으로 본데는 ‘홍보성 행사 및 예산낭비’ 때문이라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군민들은 자녀와의 관계에 89.1%가 만족한다고 나타났으며, 배우자와의 관계는 82.6%, 전반적인 가족관계는 67.5%가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군정정책 수립 시 무안군 사회조사 결과를 기초자료로 활용해 ‘군민과 함께 만드는 생동하는 행복무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0일까지 관내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가족·가구, 소득·소비, 교육, 보건·의료, 환경, 사회·복지, 주거·교통, 여가·문화, 안전, 지역특성 등 13개 부문 60개 항목에 대해 방문·면접조사를 실시했다.
/무안=임동현 기자 id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