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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23호선 용산면~장흥읍 확장도로 개통
2018년 07월 30일(월) 00:00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장흥군 용산면에서 장흥읍 순지리에 이르는 국도 23호선 용산-장흥 도로를 지난 26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총 5.7㎞ 구간을 2~4차로로 확장하는 용산-장흥 도로확장공사는 지난 2012년 착공했으며 4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길이 780m의 자울재 터널과 교량 2개소, 교차로 8개소 등을 갖추고 있다.

장흥읍에서 용산면에 이르는 기존 국도 23호선 구간은 산악지역으로 급경사와 급커브 등이 심하고 겨울철 결빙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 운전자와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해 왔다.

특히 해발 371m 자울재 구간을 터널로 통과하는 신설도로가 개통되면서 기존도로를 이용할 때보다 운행거리는 약 2㎞, 운행시간은 5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도로여건이 크게 개선되면서 인근 천관산과 노력항 여객터미널을 찾는 발길도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흥 익산국토청장은 “사고위험이 높고 불편했던 국도 23호선 용산-장흥 구간 확장이 마무리돼 안전한 도로로 탄생했다”며 “인근 장흥-유치, 대덕-용산, 강진-마량 등의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용기 기자·중부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