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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벌교읍 월곡, 벽화마을 탈바꿈 관광객 쉼터·카페도 조성 … 마을기업 첫 삽
2015년 06월 29일(월) 00:00
보성군 벌교읍 월곡마을이 벽화마을로 탈바꿈한다.

벌교 드림온사회복지회 회원 20여명과 자원봉사자들은 최근 마을주민과 함께 스토리가 있는 ‘벌교 월곡 벽화마을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사업은 낙후되고 열악한 취락환경의 월곡마을 주민들의 생활속에 문화디자인을 도입, 관광 리모델링을 넘어 마을기업으로 발전시킨다는 장기적 전략이다.

총연장 4㎞의 마을 골목길을 스토리가 있는 주제별로 설정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는 형태로 구성해 ‘발로 읽고, 눈으로 넘기는 에세이’ 한권씩을 그려낼 예정이다. 또한 구간별 포토존과 입체조형물 등을 설치해 테마스토리 구상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내 폐우물을 복원해 주민과 관광객의 작은 쉼터를 만들고, 폐가를 정비해 관광객을 위한 카페를 조성한다. 농기계 보관창고를 리모델링해 기념품 제작 공방이자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주민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드림온 사회복지회 장건 사무총장은 “벽화마을 만들기를 하며 흘리는 땀방울이 월곡마을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자 청년들이 돌아오는 한 톨의 밀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벌교=김윤성기자 kim0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