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투명페트병 25일부터 분리배출
광주시 시민들 참여 홍보
광주시는 “오는 25일부터 공동주택의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이 의무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고 13일 밝혔다.
투명페트병은 의류, 가방, 화장품 용기 등과 같이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이용되고 있지만, 그동안 유색 페트병 등과 섞이는 바람에 재활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는 환경부의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에 따른 것으로, 광주시는 지난 9월부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현수막과 포스터 등 홍보물을 제작해 공동주택에 배포하고,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를 해왔다.
투명페트병은 ▲내용물 헹구기 ▲라벨 떼기 ▲찌그러뜨리기 ▲전용 수거함 배출 순으로 처리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활용시장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로 고품질 재활용 원료를 확보하게 돼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명페트병 분리수거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투명페트병은 의류, 가방, 화장품 용기 등과 같이 고품질 재활용 원료로 이용되고 있지만, 그동안 유색 페트병 등과 섞이는 바람에 재활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투명페트병은 ▲내용물 헹구기 ▲라벨 떼기 ▲찌그러뜨리기 ▲전용 수거함 배출 순으로 처리하면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활용시장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로 고품질 재활용 원료를 확보하게 돼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명페트병 분리수거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