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게장거리’ 원산지 특별 단속
여수시가 중국산 게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영업행위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이번 특별 단속은 최근 여수지역 모 게장 업체가 중국산 게를 국내산으로 속여 팔다 구속된 사건이 언론에 집중 보도된데 따른 것이다.
6일 시에 따르면 최근 중국산 게 파동으로 물의를 빚은 여수시 봉산동 ‘게장거리’ 업체들의 원산지 허위 표시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시는 또 중국산 게를 판매하는 7개 업소의 게장을 수거해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식품위생법상 규격과 기준을 초과할 경우 해당 업체를 언론에 공개하고 당해 식품을 폐기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 게장은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으나 최근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안타깝다”며 “앞으로 원산지 미표시나 허위표시 업체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태기자 mihang@
이번 특별 단속은 최근 여수지역 모 게장 업체가 중국산 게를 국내산으로 속여 팔다 구속된 사건이 언론에 집중 보도된데 따른 것이다.
6일 시에 따르면 최근 중국산 게 파동으로 물의를 빚은 여수시 봉산동 ‘게장거리’ 업체들의 원산지 허위 표시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검사 결과 식품위생법상 규격과 기준을 초과할 경우 해당 업체를 언론에 공개하고 당해 식품을 폐기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 게장은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으나 최근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안타깝다”며 “앞으로 원산지 미표시나 허위표시 업체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