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쓰레기 매일 수거…민원 절반 ‘뚝’
4097건서 올해 2244건
![]() 박병규(왼쪽) 광산구청장이 생활폐기물 종량제 봉투 수거를 직접 하고 있다. <광산구 제공> |
광주시 광산구가 민선 8기부터 생활폐기물 수거 방식을 ‘주 3회’에서 ‘매일’로 바꾼 뒤 민원이 눈에 띄게 줄었다.
종량제 봉투 미수거와 임의 수거 혼선이 해소되면서 재활용 수거체계까지 손질해 현장의 불편을 구조적으로 낮춘 것으로 평가된다.
30일 광주시 광산구에 따르면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은 2023년 4097건에서 2024년 2244건으로 감소했다. 전년 대비 45% 줄어든 수치다.
올해는 10월 기준 1948건으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1년 1790건이던 민원이 2022년 3213건, 2023년 4000건을 넘기며 가팔랐던 증가 흐름이 민선 8기 정책 전환 이후 완전히 반전된 셈이다.
생활폐기물 수거를 매일 시행하도록 체계를 고치고, 수거 구역을 재조정해 동선과 시간을 표준화한 것의 결과라는 것이 광산구의 분석이다.
공청회 등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을 일정·노선에 반영한 것이다. 그 결과 민원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던 종량제 봉투 미수거 민원은 2023년 1339건에서 2024년 473건으로 약 65% 급감했다. 올해도 10월 기준 476건으로 2년 연속 500건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재활용 수거체계 손질도 민원 감소에 힘을 보탰다. 광산구는 지난해 말 수립한 재정비 계획에 따라 7월부터 공공과 민간이 함께 운영하는 혼합 모델을 적용했다.
그동안 아파트 단지별 분리수거 과정에서 ‘수거 시점·품목’ 불일치로 민원이 쏟아졌지만, 민간 운영을 병행한 이후 관련 민원은 사실상 제로에 가깝게 사라졌다는 것이다.
광산구는 노후 청소차량을 순차 교체하고, 취약 시간대와 밀집 지역에 인력·장비를 재배치해 수거 공백을 줄였다. 야간·심야 시간대 적체 구간에는 탄력 투입을 확대했다. 수거 시각 예보, 주민 안내 고도화 등 커뮤니케이션 개선도 병행했다.
/최승렬 기자 srchoi@kwangju.co.kr
종량제 봉투 미수거와 임의 수거 혼선이 해소되면서 재활용 수거체계까지 손질해 현장의 불편을 구조적으로 낮춘 것으로 평가된다.
30일 광주시 광산구에 따르면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은 2023년 4097건에서 2024년 2244건으로 감소했다. 전년 대비 45% 줄어든 수치다.
생활폐기물 수거를 매일 시행하도록 체계를 고치고, 수거 구역을 재조정해 동선과 시간을 표준화한 것의 결과라는 것이 광산구의 분석이다.
공청회 등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을 일정·노선에 반영한 것이다. 그 결과 민원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던 종량제 봉투 미수거 민원은 2023년 1339건에서 2024년 473건으로 약 65% 급감했다. 올해도 10월 기준 476건으로 2년 연속 500건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그동안 아파트 단지별 분리수거 과정에서 ‘수거 시점·품목’ 불일치로 민원이 쏟아졌지만, 민간 운영을 병행한 이후 관련 민원은 사실상 제로에 가깝게 사라졌다는 것이다.
광산구는 노후 청소차량을 순차 교체하고, 취약 시간대와 밀집 지역에 인력·장비를 재배치해 수거 공백을 줄였다. 야간·심야 시간대 적체 구간에는 탄력 투입을 확대했다. 수거 시각 예보, 주민 안내 고도화 등 커뮤니케이션 개선도 병행했다.
/최승렬 기자 srchoi@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