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여수순천 10·19 평화문학상’ 공모 성료
시, 소설, 아동문학 3개 분야 1247편 접수
![]() 전남문화재단 로고 |
여순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된 ‘제2회 여수순천 10·19 평화문학상’ 공모가 성료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문학상 공모는 여순사건의 아픈 과거의 역사적 진실을 널리 알리고 조명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은영)이 주관하는 ‘제2회 여수순천 10·19 평화문학상’ 공모가 최근 완료됐다.
공모는 시, 소설, 아동문학 등 3개 분야에 걸쳐 총 350명, 1247편이 접수됐다. 특히 올해는 아동문학 장르를 신설해 공모 분야를 확대했으며, 전체 응모는 지난해 대비 75%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심사는 예비심사와 본 심사로 나눠 진행되며 심사위원은 작가를 비롯해 학계 전문가 등 관련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인력풀을 구성해 선정했다.
결과는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9월 말 최종 수상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김은영 재단 대표이사는 “현대사의 비극인 여순사건은 남도의 상흔을 넘어 우리나라의 역사적 아픔으로 각인돼 있다”며 “역사적 진실을 조명하는 것은 물론 폭넓게 공감할 수 있는 문학 작품이 선정돼 문학상의 의미가 널리 확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문학상 공모는 여순사건의 아픈 과거의 역사적 진실을 널리 알리고 조명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은영)이 주관하는 ‘제2회 여수순천 10·19 평화문학상’ 공모가 최근 완료됐다.
심사는 예비심사와 본 심사로 나눠 진행되며 심사위원은 작가를 비롯해 학계 전문가 등 관련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인력풀을 구성해 선정했다.
결과는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9월 말 최종 수상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김은영 재단 대표이사는 “현대사의 비극인 여순사건은 남도의 상흔을 넘어 우리나라의 역사적 아픔으로 각인돼 있다”며 “역사적 진실을 조명하는 것은 물론 폭넓게 공감할 수 있는 문학 작품이 선정돼 문학상의 의미가 널리 확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