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지난 1일 나주시 빛가람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인사제도 개선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6개월간 운영된 인사제도 개선 TF 활동 결과를 종합하고, 직무 중심의 인사운영 체계 구축, 인사제도의 공정성과 합리성 강화, 직원 의견을 반영한 개선 방안 등 앞서 논의했던 방안이 잘 실천됐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최은식 한전KDN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양측 TF 위원 14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협약 진행 경과보고, 주요 내용 설명, 개선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서에는 노사 간 협의를 통한 성과와 역량 중심의 합리적 인사 운영,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 개선, 청렴성 제고를 위한 징계 및 퇴직제도 강화, 이동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을 위한 실천 내용이 담겼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이번 협약은 노사가 함께 회사의 청렴도 제고 및 발전을 위해 인사제도를 만들어낸 뜻 깊은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임직원 개인과 가정의 행복을 기반으로 조직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윤영 기자 zza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