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의미 되새긴다”…아름다운가게, 김명순 나눔의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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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 광주목포본부 광주첨단점은 지난 29일 자원활동가들, 임직원, 파트너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김명순 나눔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김명순 나눔의날’(매년 8월 마지막 주 금요일)은 지난 2003년 아름다운가게 광주첨단점의 시작부터 2023년까지 자원활동가로 참여했던 고(故)김명순 활동천사의 소중한 활동을 기리고 나눔과 되살림의 가치를 함께 전하기 위해 정한 날로 올해 두번째 행사를 치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전기건설기업 (주)한백 임직원들은 의류, 잡화, 도서, 가전 등을 기부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더했고 물품기부 뿐 아니라 나눔기금 300만원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또 김명순활동천사 가족들도 이날 행사에 참여, 나눔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모아진 기금은 광산구가족센터, 광산구지역자활센터를 통해 광산구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가방 및 신발을 지원, 새학기를 응원하는 나눔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주)한백 윤우람 대표는 “ 아름다운가게와의 협업으로 자원 재순환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임직원들과 함께 고민해 보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순환과 나눔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김명순 나눔의날’(매년 8월 마지막 주 금요일)은 지난 2003년 아름다운가게 광주첨단점의 시작부터 2023년까지 자원활동가로 참여했던 고(故)김명순 활동천사의 소중한 활동을 기리고 나눔과 되살림의 가치를 함께 전하기 위해 정한 날로 올해 두번째 행사를 치렀다.
모아진 기금은 광산구가족센터, 광산구지역자활센터를 통해 광산구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가방 및 신발을 지원, 새학기를 응원하는 나눔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