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광주시당,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외연 확장
부위원장 등 의사 결정 라인 정비…중소상공 등 8개 특위 구성도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내년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정비와 외연 확장에 나섰다.
1일 국민의힘 광주시당에 따르면 안태욱 국힘 광주시당위원장 체제 출범 직후 운영진 인선을 마무리하고, 특별위원회와 당협 기간조직 정비를 축으로 현장 기반을 넓히는 실무에 착수했다.
지방선거를 9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광주 지역의 낮은 보수지지 기반을 보완하고, 정책·인재·현장 삼각 축을 통한 성장이 골자다.
국힘 광주시당은 부위원장과 상설위원회, 지역 전국위원 등 시당 운영위원 인선을 정비해 의사결정 라인을 정비했다.
이어 당세 확장과 정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 상공, 지방자치, 정책·공약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영입한 8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광주시당 산하 8개 당협의 기간조직도 재점검해 선거 대응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9월부터 현장 소통도 본격화한다. 각 당협별로 핵심 당원 간담회를 열어 조직 결속을 다지고, 제기된 의견을 시당 운영에 반영하는 구조를 상시화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봉사활동과 민생 체험, 소상공인·서민층·사회적 약자 접촉을 확대해 지역 현안과 생활정책을 발굴하고, 제1야당으로서의 견제·대안 기능을 부각하겠다는 방침이다.
미래 인재 풀 확장도 병행한다. 시당은 올 하반기 대학생과 청년 실업인, 각계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정치 아카데미’를 개최해 정치 신인 영입에 나선다.
전통적 보수 정당 이미지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청년층의 관심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로, 교육과정 수료자를 당협 실무와 정책 기획에 연계하는 선순환 모델을 메시지로 제시했다.
안태욱 위원장은 “현장 활동을 통해 당세 확장과 지지율 제고에 힘쓰겠다”면서 “당원의 긍지와 단결, 변화와 혁신으로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
1일 국민의힘 광주시당에 따르면 안태욱 국힘 광주시당위원장 체제 출범 직후 운영진 인선을 마무리하고, 특별위원회와 당협 기간조직 정비를 축으로 현장 기반을 넓히는 실무에 착수했다.
지방선거를 9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광주 지역의 낮은 보수지지 기반을 보완하고, 정책·인재·현장 삼각 축을 통한 성장이 골자다.
이어 당세 확장과 정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 상공, 지방자치, 정책·공약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영입한 8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광주시당 산하 8개 당협의 기간조직도 재점검해 선거 대응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9월부터 현장 소통도 본격화한다. 각 당협별로 핵심 당원 간담회를 열어 조직 결속을 다지고, 제기된 의견을 시당 운영에 반영하는 구조를 상시화한다는 계획이다.
미래 인재 풀 확장도 병행한다. 시당은 올 하반기 대학생과 청년 실업인, 각계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정치 아카데미’를 개최해 정치 신인 영입에 나선다.
전통적 보수 정당 이미지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청년층의 관심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로, 교육과정 수료자를 당협 실무와 정책 기획에 연계하는 선순환 모델을 메시지로 제시했다.
안태욱 위원장은 “현장 활동을 통해 당세 확장과 지지율 제고에 힘쓰겠다”면서 “당원의 긍지와 단결, 변화와 혁신으로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병호 기자 jusbh@kwangju.co.kr